걸은 날: 23년 5월 6일 토요일 코스: 베가 데 발까르세 ~라 라구나/ 실거리 10km 18,600보 아침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다. 동키 할 배낭을 내놓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발~ 17시, 알베르게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메뉴판에서 그림 맞추기를 해 봅시다 ㅋㅋㅋ 숙소] BAR ALBERGUE LA ESCUELA 13유로 후기] 시작부터 비가 와서 좀 그랬지만 중간에 그치고, 걷는 거리가 짧은 날이라 숙소에서 젖은 옷을 말릴 시간이 넉넉하게 있어서 다행이었다. 계속 오르막이라 좀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은 기운 나게 한다. 우리뿐 아니라 베드버그 물린 사람이 몇 명 더 있어서 다들 빨래를 널고 털고 말리고 야단들이 났다. 저녁엔 코골이가 제일 심한 이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는데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