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20

무등산 평두메 습지

'평두메 습지'는 무등산 국립공원 내에 (화암동 일대) 있는 묵논습지로 멸종위기 동물등 8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2020년부터 국립공원 특별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으며  24년 5월 13일 자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다.(우리나라 26번째, 전라남도포함 6번째, 광주시는 처음 ) 멸종 1급: 수달/  멸종 2급: 담비, 삵, 팔색조 평두메습지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양서류 20종 중 8종( 도롱뇽, 두꺼비, 무당개구리, 옴개구리, 참개구리, 큰산개구리, 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이 집단 서식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전상의 장군 1575~1627>  1627년 정묘호란 때 인조가 강화도로 피신했던 전시 상황에, 평안남도 안주성 전투에서 53세로 순국하셨다. 순국 후 출생..

광주, 무등산 2024.09.04

[등산] 무등산 수레바위산과 지장산

간 날: 24년 9월 1일 일요일코스: 교리제~수레바위산~지장산~이십곡리~교리 IC~교리제 9.54km 무등산 봉우리 중 잘 안 가는 곳을 가보려고 동생들과 길을 나섰다. 수레바위산은 보통 화순 너릿재에서 시작하지만 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 나오지 않고 순환하는 길을 찾다 보니 교리제에서 가면 될 듯했다.교리제를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아서 전남대병원 쪽에서 광주로 나오는 도중 교리터널을 지나자마자 바로 U턴하듯 들어가야 한다.      처음 길은 희미하게나마 있었는데 안내도처럼 가려고 보니 덤불이 무성하여 길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산 위로 올라가기로 했는데 길 없는 길을 위만 보고 계속 오르다 보니 8시 49분, 길을 만났다.     지도상 시작점에서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왔으면  '교리갈림길' ..

광주, 무등산 2024.09.03

[등산] 무등산 북산

간 날: 24년 8월 30일 코스: 원효사지구 주차장~꼬막재~신선대~북산~신선대~꼬막재~의상봉~주차장 8.6km 아직 종일 산행은 덥고 해서 오전 나절만 산행할 곳을 찾다 북산(778m)으로 향했다.                     갔던 길을 나와 신선대에서 조금 쉬었다가 꼬막재를 지나 '의상봉'을 가보기로 했다. 의상봉은 이정표도 없고 길 표시가 없는데, 예전에 가본 기억과 지도상의 방향을 보고 찾아보기로 했다.      왔던 길을 그대로 나가지 않고 직진하여 길을 찾았는데 작은 길이 여기저기 갈라져있고, 덤불로 길이 묵힌 곳도 있어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꼭 가보려면 무등산장을 들어서서 5분쯤? 오른쪽 바위 위에 돌이 많이 얹힌 곳 왼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곳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워낙 길이 ..

광주, 무등산 2024.09.03

[정보] 무등산 봉우리 31좌

트랭글 앱에 무등산 31좌 완등 코스가 있어 찾아봤다. 대부분 다녀온 곳이나 그래도 안 가본 봉우리가 몇 개있어 기회되는 대로 가보려고 지도상에 표시를 했다. (사진은 가서 찍는대로 올릴 예정)   1. 천왕봉1,186.8m과  2. 서석대 1,100m: 동구 용연동   3. 입석대 1,017m: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4. 누에봉(북봉)-돌 무더기 : 화순군 이서면 인계리    5. 규봉암(광석대):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6. 신선대와  7. 북산 778.1m: 담양군 가사문학면 정곡리   8. 저삼봉 450m: 담양군 가사문학면 경상리 9. 장불재: 동구 용연동 10. 낙타봉과  11. 안양산 853.1m: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12. 만연산 668m: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13. 수레바위산 6..

광주, 무등산 2024.08.29

[등산] 무등산 원효봉

간 날: 24년 8월 28일코스: 충장사~원효봉~늦재~원효사~충장사, 7km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바람이 조금 시원하게 불어서, 반나절정도 가볍게 걸으려 원효봉으로 향했다. 충장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후기] 너무 덥지만 그래도 태풍 바람 덕에 조금 걸어보자 나섰지만 고도가 낮은 곳은 덥고 숲으로 들어가니 덥고 벌레가 너무 많다. 그래도 작은 고개를 넘으면 불어오는 바람이 꽤나 시원해서 좋았다. 생각보다 길은 잘 되어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지만 원효봉에서 늦재까지의 길에 있는 멧돼지 흔적이 계속 있어서 혼자는 가지 마시길~

광주, 무등산 2024.08.29

[등산] 지리산 반야봉

간 날: 24년 8월 25일 일요일코스: 성삼재~노고단고개~반야봉 왕복 16.1km/ 오비+남국 은미 역대급으로 더운 기온으로 방콕만 하다가 거의 두 달만의 산행. 그래도 천 m가 넘는 곳이니 덜 덥겠지 하는 희망을 갖는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끝까지 못 갈지도 몰라 ㅜㅜ                 땀으로 가득했던 걸음이었는데 앉아 있으니 땀이 금세 식는다. 좀 오래 있으면 추워질 듯하다. 올해도 변함없이 나무사이에서 내려다보는 까마귀를 보며 점심을 먹고 12시 55분 하산 시작. 후기] 더우면 못 가, 못 가면 가다 내려오지 뭐 하는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높은 고도와 구름 낀 하늘 덕에 생각보다 잘 다녀왔다. 구름덕에 잘 갔으니 정상에서 풍광이 보이지 않았던 것은 어쩔 수 없다. 세상은 둘 다 가질 수 ..

전라도 2024.08.26

[걷기] 시민의 솟음길 2구간

간 날: 24년 8월 6일코스: 일곡동 한새봉생태공원~한새봉~잘산봉~연결다리~부대입구~생태공원, 4.6km (1시간 30분) '시민의 솟음길 1구간'은 걸어서 알고 있었지만 4구간까지 있는 줄은 몰랐었다. 2구간이 개통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했다. 너~~~무 덥지만 길지 않은 거리라 나서보기로 했다.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한 번에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기 위해 북구청이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중․장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에 개통된 시민의 솟음길 2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구간으로  '숲길 연결다리'가 일곡동 산 56번지 일원에 설치됐고 주민 편의를 위해 '5.5㎞ 구..

광주, 무등산 2024.08.07

[여행] 키르기스스탄

8일차: 24년 6월 29일 코스: 촐폰아타- 비슈케크 9일 여정의 마지막 날, 밤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하루 관광의 날이다. 아침엔 느긋하게 숙소 주변을 즐기다가 출발했다.    파도가 꽤 거세게 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암각화는 기원전 2천 년부터 기원후 7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촐폰아타강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을 모아놨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도 울타리도 없이 누구나 뛰어노는 곳이었는데 이제 울타리를 하고 보호를 시작했단다. 아직은 그냥 돌이 가득한 공터 느낌.         르호드로 종교관은 '영적 센터'를 의미하며 이슬람, 러시아 정교회, 천주교, 불교, 유대교 등 세계 종교의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야외에는 한국에서 기증한 종도 있다.           ..

[여행] 이식쿨 호수 (키르기스스탄)

7일 차: 24년 6월 28일 코스: 카라콜의 러시아정교회와 이슬람사원/ 촐폰아타 이식쿨호수 이식쿨호수를 보러 가는 길에 두 곳을 들렀다.    옛날 네팔의 알치마을에서 보고 반한 포플러나무. 수피는 자작나무처럼 하얗고 가지는 두 팔 벌려 하늘높이 쳐들고 있다. 내가 알았던 나무는 줄기가 굵지 않았는데 이곳의 나무는 땅심이 좋아서인지 매우 통통하고 튼실하다.          1,600m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가장 큰 호수로 호수 둘레가 400km, 최대 깊이는 600m, 면적이 제주도의 3.5배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호수로 바다처럼 수평선을 볼 수 있다. '이식쿨 Issy-Kul '의 뜻은 키르기스어로 '따뜻한' 호수를 의미하는데 염도가 약간 높아 짜다.                 후기] 트..

[트레킹] 콕투스, 카라콜 파노라마

6일차: 24년 6월 27일코스: 콕투스트레킹 9.5km/ 카라콜 파노라마 5.8km 힘든 트레킹을 하고 난 다음 날, 말랑말랑한 트레킹. 숙소에서 10분쯤 버스로 이동 후                다른 사람과 사진을 잘 안 찍는데 한국에서 일한 적이 있어 한국말을 잘하는 바끗씨는 참 일을 잘 하시고, 아크만은 너무나 순박하고 착해서 친해지고 싶었다 ㅋㅋㅋ 아마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사람들이다. 물론 그 외 분들도 다 친절하고 좋았다^^ 콕투스의 야생화 마당(40초)     소련 스탈린이 1937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연해주의 한국인 17만여 명을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로 강제 이주시켰다. 한국인이 일본의 첩자 노릇을 할 우려가 있고, 군사 작전을 할 때 일본인과 한국인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