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등산] 순창 채계산

낭가 2025. 6. 23. 16:03

간 날: 25년 6월 22일 일요일

코스: 책암주차장~채계산 360m~출렁다리~책여산 361m~구송정유원지, 7.8km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운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 (채계 釵笄는 '비녀'란 뜻),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퍼옴) 

늘 가는 산악회에서 시누이내외+ 조카부부가 함께했다. 시작점은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 책암교 바로 옆에 있다. 

시작점 도착, 준비운동을 하고

 

등산 안내도 (출렁다리에 있는 것이 시점에 있는 것보다 자세히 되어있어 여기에 올린다)

 

9시 50분, 출발~ 시작은 가파른 계단으로 시작하지만

 

금세 걷기 좋은 길이 나온다

 

걷는 동안 명상하기 좋은 글이 군데군데 놓여있고

 

시야가 트인 곳에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다

 

10시 29분, '무수재'를 지나

 

함께하는 산행은 오르막도 즐겁다 ㅋㅋㅋ

 

글쎄... 이건 생각해 볼 만한 걸~

 

어제 비가 꽤 많이 온 모양인지 섬진강 물이 세차게 흐른다

 

'금돼지굴' 표지를 지나고

 

11시 4분, '장군봉' 344m (정상은 이정표 바로 옆에 있다)

 

흐리게 보이는 지리산 능선에서 '반야봉'이 보인다

 

급경사 계단으로 하산하여

 

11시 19분 '당재'에서 다시 오르막, 여기서 정상까지 0.32km이다

 

정상 20m 전

 

11시 36분, 채계산 정상인 '송대봉 360m'

 

정상에서 보는 오른쪽 풍경, 정면에 약간 흐린 뽀쪽한 산이 '용궐산'이다.

 

그리고 왼쪽 풍경. 섬진강변따라 자전거길이 있다.

 

철계단을 오르고

 

철다리를 지나

 

큰 바위가 있어 올라가 봤다ㅎ

 

길은 내리막 계단으로 이어지고

 

잘 만들어진 쉼터에서 점심 시간.

 

13시, 칼날같은 바위등을 건너

 

13시 19분, 드디어 출렁다리가 보인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를 내느라 나뉜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출렁다리 입구

 

첫 산행을 한 조카 부부와

 

아들을 잘 키워 예쁜 며느리를 맞은 시누이 부부^^

출렁다리는 약간의 흔들림은 있으나 아래만 보지 않는다면 크게 무서울건 없는 다리로, 거기서 보는 풍경도 바람도 시원하다. '1 출입구'(출렁다리)에서 올라오면 10~15분 (538계단)이 걸린다고 한다. 

'어드밴처 전망대'로 가는 계단. 10분이 소요된다고 써 있다

 

13시 42분, '어드밴처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건너편에 월하정(정자)가 보인다

 



책여산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서 본 어드밴처전망대와 출렁다리, 월하정

 

길은 더 이어지고

 

14시 10분, '책여산'에서 잠시 쉬는데

 

담양 삼인산, 불태산, 병풍산이 보인다(왼쪽부터)

 

이제 진짜 하산 길

 

15시 13분, 구송정체육공원(유원지)으로 내려와 산행 끝~

 

후기] 채계산 산행은 세 봉우리(장군봉, 송대봉, 책여산)를 오르내린다. 높이는 높지 않지만 여러 번 올랐다가 내려오는 걸 반복하는데 계단도 많이 되어있고 능선을 타고 가서인지 지루하지 않고 벌레도 별로 없었다. 특히 장군봉까지의 길은 흙길로 걷기에 매우 좋았다. 많이 쉬고 다녀서 걸린 시간은 별 의미가 없고, 풍광이 좋아 자주 쉬고 다니면 좋은 산이다.

다른 분들의  산행 기록엔 채계산 높이가 342m로 되어있는데, 정상석엔 360m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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