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 21일 : 말레이지아 -주롱 새공원과 악어농장 어제의 피곤이 아직 늦잠을 부르지만...오늘의 목적지는 새 공원과 악어농장. 지하철역으로 가는 도중 희한한 장면을 봤다. 싱가폴 이미지 관에서 모형으로 세워져 있던 모습 그대로, 온 몸에 가느다란 창을 꼽고 심지어 혀바닥에도 바늘을 꼽아 고행을 하는 모습이다. 사람들이 둘러싸고 거리를 행진하는데 이마 힌두교의 무슨 행사인 듯 하다. 그러나 오후에 공항에 늦지 않기 위해선 서둘러야 한다. 하루만에 벌써 익숙한 MRT를 탄다. . 환승이 무척 쉬워서 서울처럼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내린 바로 옆으로 이동만 하면 된다. 버스를 타러가다 다시 긴 줄을 봤다. 그것은 맥도널드 가게로 햄버거를 사면 사은품으로 키티 인형을 주는 것이다. 아하! 어제 봤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