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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지리산둘레길 12구간 일부 (서당마을~대축마을)

걸은 날: 26년 9월 12일 토요일 코스: 서당마을~우계저수지~신촌재~먹점재~대축마을/ 13.4km, 4시간, 상 12구간의 삼화실안내소~버디재~서당마을까지는 13구간(서당마을~ 하동읍)과 연결해서 걸었어서 오늘은 서당마을에서 시작했다. 12구간은 16.7km 중 서당마을까지 3.3km를 걸었으므로 오늘은 14.4km만 걸으면 된다. 벅수는 분명 위로 올라가라고 하는데 지도엔 아래 다리를 건너게 되어있어서 그런데 길은 여기까지, 이어지는 길이 없다ㅜㅜ 흔들어보니 설악산 흔들바위보다 더 잘 흔들려서, 언젠가 굴러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점심 먹는 길 옆으로 활공장에서 섬진강변으로 내린 패러 꾼들을 데리러, 차가 계속 지나다닌다. 이제 ..

카테고리 없음 2026.09.13

[걷기] 지리산둘레길 13구간+12구간 일부 (삼화실~서당마을~하동읍)

걸은 날: 26년 9월 8일 화요일 코스: 12구간 삼화실안내소~버디재~서당마을 3.2km, 13구간 서당마을~관동마을~바람재~하동읍 하동센터 6.8km / 총 10km, 5시간, 중 지리산둘레길 중 13구간은 타원형의 순환구간에서 꼬리모양으로 튀어나온 구간인데 6.7km로 짧아서, 12구간을 걷다가 13구간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벅수의 한쪽 날개가 없어 잠시 방향을 점치다가, 없는 날개 위치 방향인 오른쪽으로 가서 서당마을 안내소는 26년 8월로 문을 닫고 삼화실 안내소와 합쳐졌다. 안내소 앞은 매우 시원했지만 쉴 공간이 옹색하다 회관 오른쪽으로 쉬기 좋은 자리와 주차장이 있어, 간식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광양 유당공원에 천..

[걷기] 지리산둘레길 11구간 (하동호-삼화실)

걸은 날: 26년 9월 2일 수요일 코스: 하동호~평촌~화월~관점~상존티~존티재~삼화실안내소 / 9.4km, 4시간, 하 지난 5월 29일에 10구간을 끝내고 3달 만에 11구간을 시작한다. 더위가 조금 누그러졌다 해도 아직 한낮은 더운데, 11구간은 짧은 거리라 일단 시작해 보기로 했다. 삼화실안내소에서 만나 차 한 대를 두고, 시작점인 하동호 관리소 앞 주차장에서 청암면사무소 근처에 이 지역의 주요 문화재 경천묘(敬天廟)와 금남사(錦南祠)가 있다. 경천묘는 신라 경순왕의 어진을 봉안한 곳이고, 금남사는 경순왕 영정을 모시는 데 큰 도움을 준 두 분, 이색의 영정·위패와 권근의 위패, 그리고 고려 말엽의 충신 김충한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경남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등산]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

간 날: 26년 8월 18일~19일코스: 음정마을~벽소령대피소(1박)~연하천~음정마을/ 20km 연일 더운 여름, 하루라도 시원하게 자 볼 수 없을까 하는 생각 끝에 '벽소령 대피소'를 떠올렸다. 대피소는 늘 종주 때만 갔기 때문에 하루만 자고 온다는 생각을 이제야 떠올렸던 것이다. 임도 따라 차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오늘 일정이 짧으므로 마을에서부터 걷기로 했는데 급경사 오르막을 20여분 오르면 시간이 충분하니 벽소령까지 갔다 오기로 했다. 15시, 이른 시간이지만 자리를 정해주셔서 들어갔더니, 어라? 다만 커튼은 없는데, 남자방엔 있다. 오히려 커튼은 여자방에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옆지기는 '혹시 커튼 안에서 사고가 날까 봐 그러지 않을까' 하는..

전라도 2026.08.23

[여행] 남해 충렬사

간 날: 26년 8월 12일 수요일 남해에서 일하는 옆지기의 후배도 보고 맛있는 물회도 먹을 겸 오랜만에 남해에 가게 되었다. 식당은 서상항에 있는 '부산물회'인데 메뉴가 하나, 물회만 판다. 주문한 인원수만큼의 양을 양푼에 담아 주면 각자 덜어서 먹게 되어있는데 시원하고 맛있다. 돌아오는 길에 남파랑길을 지나며 못 들어가 봤던 충렬사를 들렀다. 남해 충렬사(사적 제233호)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8년 11월 관음포에서 전사한 뒤 1599년 2월 고금도를 거쳐 아산 현충사 자리에 운구되어 안장되기 전까지 3개월 동안 시신을 안치했던 곳이다.인조 10년(1632) 유림들이 옛 터에 작은 집을 짓고 제사를 지냈던 것이 최초의 사당이다. 충무공이 순국한 지 60년이 되던 효종 9년(1658)에 좁고 초..

경상도 2026.08.14

[여행] 흡수골의 아침과 울란바타르

간 날: 26년 7월 15일 수요일 들른 곳: 수흐바타르 광장, 민속공연 감상, 마사지샵, 국영쇼핑샵 냄새나는 간이 화장실밖에 없는 곳이지만 울란바타르에 도착, 점심을 먹은 후엔 '림베': 왼쪽 뒤에 있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로 우리의 피리같은데 매우 긴 호흡으로 연주를 한다.체감상 5분 이상? '마두금': 왼쪽 앞에 있는 악기. 두 줄 현으로 되어있고 우리나라 해금같다. 소리가 매우 좋고 말울음소릴 내는데 기막히게 멋지다. 개인 냄비를 써서 좋았다. 우리나라도 빨리 이렇게 하면 좋겠다. 이미 하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맛있어서 다른 테이블에서 남긴 고기까지, 너무 많이 먹었다. 정말 몽골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대단한 성찬이었다^^ 금세 다가와 비비는데, 이쁘다고 사진을..

[트레킹] 몽골 하샤산

간 날: 26년 7월 14일 화요일 코스: 출발 1,700m --> 정상 2,450m (표고 차 750m) --> 도착 1,700m / 13km, 6시간 (여행사 안내서상) 흡수골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의 상류로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 '어머니의 바다'로 불린다. 제주 면적의 1.5배이며 남북의 길이가 136km로 세계에서 14번째 큰 호수이며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262m이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이게 뭐지? 게르 주변에 야크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눈을 크게 뜨고 구경해 보자 ㅎ 아침 식사 후 차로 40여분 타고 오늘의 산행지인 '하샤산' 입구로 이동. 입구엔 관리소(왼쪽에 보이는 집)가 있어 출입 시 허락을 받아야 하고, 길은 왼쪽의 임도를 따라가면 된다. '버기'씨는 대학..

[트레킹] 몽골 하트갈

간 날: 26년 7월 13일 월요일 코스: / 2시간 (여행사 안내서 상) 흡수골로 가기 위해 국내선을 타고 '울란바타르'에서 '무릉'으로 이동(1시간 소요)* 몽골 수도의 한글 표기가 몽골 정부의 요청으로 러시아식 표기인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현지 발음과 표기에 기반한 '울란바타르'로 변경되었다. 무릉공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나담축제 휴가로 나온 사람들 때문에 단체가 들어갈 식당을 찾지 못해 계속 진행했다. 우리도 할미가 되어 더 빛나보자^^ 또다시 비포장도로에 먼지를 날리며 1시간 30분여를 달려 'double lake' 라는 간판이 달린 곳을 지나 (가서 보니 호수 속의 호수가 만..

[트레킹] 엉거츠산 (몽골)

간 날: 26년 7월 12일 일요일 코스: 출발 1,480m --> 정상 2,085m (표고 차 600m) --> 도착 1,550m / 8km, 5시간 (여행사 안내서상) 몽골트레킹 2일 차. 트레킹은 정상을 가는 등산과 다르게 산길과 숲길을 함께 걷는 걸 뜻하는데 걷기와 등산으로만 나누다 보니 등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걷기만도 아닌 '트레킹'이라는 (적당한 우리말이 없어서 아쉽다) 분류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여기서 죽었을까?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늙을 때까지 살아있을 확률은 적으니) 병들어 여기 와서 생을 마감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워'는 우리의 성황당 같은 것으로 돌무더기나 돌탑, 나무집모양등 여러 형태가 있다. ..

[걷기] 몽골 올레 3코스

간 날: 26년 7월 11일 토요일 코스: 최고 고도 1,650m (표고 차 200m) / 12km, 3시간 30분(여행사 안내서 상) 여행사를 통해 몽골트레킹 5박 6일 다녀왔다. 작년에 처음 몽골고비여행을 하고 몽골이 좋아서 다시 몽골을 찾았다. 몽골의 정식 명칭은 몽골 올스(Монгол Улс) 즉, 몽골국(國)이다. '몽골 올스'에서 '몽골'(Монгол)은 '용감한'이라는 뜻을 가진 부족 이름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민족 이름을 뜻하며, '올스'(Улс)는 '나라' 또는 '국가'를 의미한다. 1980년대까지 주로 몽고라고 불렀으나 1990년에 대한민국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한 몽골 정부가 '몽고'라는 표현은 오랫동안 몽골족에게 시달려왔던 중국인들이 우매할 몽(蒙)과 옛 고(古)를 조합하여 몽골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