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26년 8월 18일~19일코스: 음정마을~벽소령대피소(1박)~연하천~음정마을/ 20km 연일 더운 여름, 하루라도 시원하게 자 볼 수 없을까 하는 생각 끝에 '벽소령 대피소'를 떠올렸다. 대피소는 늘 종주 때만 갔기 때문에 하루만 자고 온다는 생각을 이제야 떠올렸던 것이다. 임도 따라 차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오늘 일정이 짧으므로 마을에서부터 걷기로 했는데 급경사 오르막을 20여분 오르면 시간이 충분하니 벽소령까지 갔다 오기로 했다. 15시, 이른 시간이지만 자리를 정해주셔서 들어갔더니, 어라? 다만 커튼은 없는데, 남자방엔 있다. 오히려 커튼은 여자방에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옆지기는 '혹시 커튼 안에서 사고가 날까 봐 그러지 않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