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8

[걷기] 마흐니숲길

걸은 날: 24년 10월 14일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편도 5.3km 이리저리 검색하다 보니 찾은 숲길. 입구 건너편에 주차할 곳이 있고, '물영아리오름' 주차장에 주차해도 된다.                       여기서 길은 두 갈래로 나눠지는데 어디로 가든 정상가는 길이라,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마흐니 용암대지, 마흐니 수직굴, 정부인묘, 마흐니 궤(동굴) 등 봐야 할 것도 많다 ㅎ      간단히 요기를 하고 12시 50분, 직진 방향으로 출발~      아까 시멘트임도에서 우회전했어야 맞을 거 같다고 옆지기가 아쉬워한다. 정상을 두 번 오르고 보니 우회전도 답이 아니었다.  막 쉼팡 쪽으로 가려는데 근처 나무가 마구 흔들린다. 뭔가 큰 짐승인 듯하여 ..

제주도 2024.11.07

[걷기] 제주 아라동역사문화탐방로 (미완)

걸은 날: 24년 10월 21일 코스: 산천단~편백나무쉼터~폐쇄구간~칼다리폭포~폐쇄구간~편백나무쉼터~산천단, 3.5km  현지친구는 '아라올레'라고 했는데 진짜 이름은 '아라동역사문화탐방로'라는 꽤 긴 이름을 갖고 있고, 1코스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된 폐쇄구간을 지나 2코스로 갔다가 시간이 없어 끝까지 못 가고 돌아왔다.               삼의악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을 잘못 들어 길을 잃었다고 한다. 다시 오름으로 가긴 아기가 있어 힘들다고 해서 계곡 건너 도로로 가라고 알려줬다(친구가). 사실 중간에 안내 표시들이 없어 현지친구 아니면 이 길을 오기 힘들 듯하다.           후기] 샛길과 지름길로 가는 친구 따라 그냥 따라다녔더니 개념이 잘 안 선다. 정글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좋은 길..

제주도 2024.11.04

[걷기] 송당곶자왈

걸은 날: 24년 10월 12일코스:  1번출입구-> 3번출입구-> 2번출입구-> 1번출입구(순환),  위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비자림'을 갔다가 근처의 송당곶자왈을 갔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고 현지친구가 데려간 곳이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리모델링을 했든지) 안내도가 깨끗하다. 현위치인 1번출입구->3번->2번->1번 순서로 돌아 오면 되는데,  돌아보니 2번 출입구에 주차하기가 제일 편할 듯하다.                       후기] 크고 유명한 곶자왈은 아니지만 표시가 잘 되어있고 관리도 잘 되어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조용히 걷기 좋은 곳으로 근처를 지난다면 들러봐도 좋은 곳이다. 돌길이 대부분이므로 운동화나 트레킹화 필수.  숙소로 가는 길에 와흘메밀문화제가 열리고..

제주도 2024.11.04

천제연폭포와 중문성당(4.3성당)

간 날: 24년 10월 17일위치: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으로 가기 전에 서귀포에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들렀다. 제주올레와 산티아고길을 완주 하면 '공동완주증'을 주는데 22년에 제주올레길(17. 2.22 ~22. 4.24)을 5년 걸려 걸었고, 23년에 산티아고 프랑스길  33일, 24년에 산티아고 포르투갈길 10일간 걸어 완보하였기 때문에 공동 완주증을 받으러 간 거였다. 나의 보물이 하나 더 생겼다^^  숙소 근처에 있는  천연기념물 378호인 천제연폭포를 보러 갔다. 입장료가 있고, 면제자는 검표소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된다. 주차장도 넓고            3 폭포를 보러 내려가는 길은 꽤 경사 있는 나무 계단이다. 미끄러우니 조심조심3 폭포까지 보고 왔던 길 그대로 되돌아가면 된다...

제주도 2024.11.04

[걷기] 비자림

간 날: 24년 10월 12일 토요일위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는 어릴 때 구충약으로 먹은 기억이 있는데, 제주에 이렇게 넓은 비자림이 만들어진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주차장은 매우 넓고(주말이라 그래도 복잡하긴하다), 관람료는 3,000원(성인). 면제인 분은 입장시 신분증을 보여줘야한다.       처음 길은 굉장히 넓어서 이곳은 관광지구나 생각이 들었다.                      후기]  천천히 쉬며 걸어도 1시간~1시간30분이면 돌아 볼 수있다. 걷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지화 되어 조용하진 않다. 주말이 아닌 때엔 조금 덜 복잡하겠지만. 커다랗게 자란 나무를 보면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제주도 2024.11.01

[걷기] 오라올레 (방선문 숲길)

걸은 날: 24년 10월 11일코스: 고지교(도남동)~연북 3교~한라도서관~제주아트센터~한북교~정실오거리~제주교도소~방선문 못 가서 왕복 9.2km 현지친구 아침 운동에 따라감-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 맨발 걷기^^ 현지친구의 안내로 가볍게 몸풀러 간 곳     깎아지른 절벽과 바위가 뒤엉켜 동굴처럼 형성된 곳을 궤라고 하고, 박쥐가 많이 서식해서 '다람쥐궤'라고 한다는 안내판이 있다. 지금도 암벽 훈련을 한다고 한다.                 점심을 먹으러 바로 옆에 있는  KBS제주 방송국 구내식당으로 갔다. 이 식당은 12시부터 도민에게 개방되어있다고 한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도 좋았다  점심을 먹고 못 가 본 방선문을 보러 차로 이동 '방선문', '영등구'라고 쓰인 돌이 있다. 제주..

제주도 2024.11.01

[휴양림]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한 날: 24년 10월 14일~16일 월~수 제주엔 국공립휴양림이 4개 있다. 이번 제주여행은 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기로 해서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http://www.foresttrip.go.kr)에서 예약을 했다. 3일까지만 연박이 가능하다. 다른 휴양림관 달리 자리가 꽤 있었는데 가보니 그럴 만하다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들어가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 들러 예약 확인을 하니 종이 한 장을 준다. 차량 순환로를 따라 10여분을 가면 야영장이 나온다. 길이 넓지 않으나 일방로이다.     원래는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를 하고 수레에 짐을 싣고 오라고 되어있는데, 이용자가 많지 않은 때라 그런지 입구  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라고 했다. 주차장이 생각보다 멀어 짐 싣고 수레를 끌고 오려면 땀 ..

제주도 2024.10.31

[휴양림] 제주 붉은오름휴양림

이용한 날: 24년 10월 13일 일요일  제주엔 국공립휴양림이 4개 있다. 이번 제주여행은 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http://www.foresttrip.go.kr)에서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별로 없다. 3일까지 연박이 가능하지만 내 계획과 맞는 날이 하루뿐이었고 하루여서 야영이 아닌 숙소로 잡았다.  붉은오름 휴양림으로 들어가면 예약자라도 먼저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 가서 확인 후 키를 받는다. 그 후 다시 입구로 가면 차단기를 열어준다.                후기]  하루뿐이라 숙소에 짐을 두고 붉은오름을 올랐다. 약간 가파른 길을 20분쯤 오르니 정상. 날이 흐리긴 하지만 많은 오름들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상잣성 숲길 2.7km, 해맞이 숲길과 말찻..

제주도 2024.10.31

[휴양림]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이용한 날: 24년 10월 7일~9일 월~수 제주엔 국공립휴양림이 4개 있다. 이번 제주여행은 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http://www.foresttrip.go.kr)에서 꽤 일찍 예약을 했는데도 자리가 별로 없다. 주말엔 아마 초읽기일 듯하다. 3일까지만 연박이 가능하다. 휴양지구(숲속의 휴양관, 숲속의 초가)는 이용해 보지 않아 여기엔 야영지구 내용만 싣는다      사진 왼쪽 차 보이는 곳이 입구고 그 옆 초가는 사무실, 샤워실, 오른쪽은 화장실이다. 접수 후 앞에 보이는 수레를 가지고 가서 짐을 실어 나른다. (차는 들어올 수 없다)텐트치고 있는데 노루소리가 크게 났다. 여기서 노루를 볼 수 있을까 기대된다          샤워장은 5~6인이 함께 쓸 수 ..

제주도 2024.10.30

제주의 맛 집

유명 맛집이라고 찾아 다닌 것은 아니고, 가 본 곳 중에 맛있고 가성비 좋은 집을 소개합니다^^ > - 제라한 보쌈: 제주시 노형동 ( 현지인이 데려간 동네의 오래된 맛집,근처에 공용주차장있음) 메뉴) 모듬보쌈, 김치보쌈, 홍어. 15:00~23:00, 휴무일없음 > - 백리향: 조천읍 신북로(조천농협 하나로마트 옆) 마트나 근처 골목에 주차하면 됨. 메뉴) 가정식 백반으로 반찬 수가 많고 맛있다. 특히 고등어구이(크다) 현지인이 추천해준 곳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월~토 08:00 ~ 19:50 -고사리 식당 :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근처 97번 도로 옆에 있다. 메뉴)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어떤 걸 주문해도 나오는 고등어 구이가 맛있다. 10:00 ~ 17:00(화요일 휴무) -성미가든 :조천..

제주도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