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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전 코스 이어걷기 숙소와 점심

길에 대한 염려는 '올댓스탬프' 앱이 있어 든든했는데 대부분의 후기는 풍경과 길에 대한 것이라 숙소와 점심 식당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아 이번에 걸었던 방식을 정리해 봤다. (사진에 / 된 곳이 그 날의 끝점) 12코스 189km를 대략 거리와 난이도를 생각해서 나누고, 숙소와 식당이 있을 법한 곳에서 하루를 끝내는 방식으로 일정을 짰다. -식사: 아침은 전 날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거나, 라면+누룽지, 혹은 블록건조국+누룽지(우리는 작은 버너와 코팰을 가져감)로 해결. 점심은 전날 지도를 보고 식당 있으면 사먹고, 없으면 미리 빵이나 간식 준비. 저녁은 숙소를 찾을 때 근처 식당이 있는지 확인 후 예약 -숙소: 처음엔 걷다가 오후쯤에 숙소를 정해서 예약을 했는데, 중간에 연휴가 있어 숙소를 얻지 못할까 ..

평화누리길 전체 개요

2022년 9월 26일~10월 5일까지 10일동안 걸었다. 이 길을 걷기위한 준비과정에서 '경기도평화누리길'카페에 가입하고 '길 안내서'와 '깃발'을 받았다. 준비중 의문점을 물어보거나 걷는 동안에도 문의하면 바로 친절한 답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핸펀에 '올댓스탬프' 앱도 꼭 깔아야 길도 잃지않고 완주 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등산] 지리산 반 종주

* 일시: 22년 9월 13일~15일 * 코스: 백무동~장터목~천왕봉~장터목(1박)~세석~벽소령(2박)~음정---백무동 여름과 겨울 방학 때마다 지리산 종주를 한번씩 하는 것으로 체력테스트를 했었다. 코로나19로 대피소가 폐쇄된 후로 못가다가 드디어 종주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피소 예약을 하려고 보니 연하천과 노고단이 11월 말까지 공사로 사용 금지. (코로나때 뭐하고 이제야 하는지 ㅠㅠ) 성삼재에서 구례로 가는 버스도 없어졌다고 한다. 벽소령에서 자고 집까지 가기는 무리다 싶어서 벽소령에서 음정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집에서 8시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점을 먹고, 백무동에 10시 20분 도착하여 주차를 했다. 예전엔 주차비를 냈는데 이제 주차가 무료다. 앗싸~^^ 아직..

경상도 2022.09.22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 간 날: 21년 11월 5일 -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에듀시티로 178 - 코스: 5개의 길(테우리길, 빌레길, 한수기길, 오찬이길, 가시낭길)이 5코스로 나눠져 있음 1코스 1.8km/ 2코스 3.8km/ 3코스 4km/ 4코스 4.5km/ 5코스 6.7km이니 시간과 체력이 되는 만큼 걸으면 된다. 입장시간은 09:00 - 16:00 (3 ~ 10월), 09:00 - 15:00 (11월 ~ 2월) / 연중무휴 곶자왈, '곶'은 숲을 '자왈'은 나무와 덩굴이 얽혀있다는 제주고유어로 '가시덤불로 덮여진 숲'이라는 뜻이다. 탐방안내소에서 입장권을 사고(1,000원/1인) 테우리길로 들어섰다. 다섯 개의 길마다 이쁜 안내판이 서 있다. 다른 세 개도 찍은 것 같은데 사진이 없네 ㅠㅠ 22년 8월에 갔을..

제주도 2022.07.25

[명산 100] 내변산 관음봉 424m

- 간 날: 22년 7월 22일- 코스: 내변산 분소~직소폭포~재백이 고개~관음봉~세봉~세 봉 삼거리~인장 바위~내변산 분소/ 8.7km(실제 13km)   전날 차박을 하고 가니 이동거리가 짧아 산행을 일찍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먼 곳에 있는 산은 근처에 가서 차박하고 산행을 하면 좋을 듯하다.            '재백이'라는 이름이 궁금하여 찾아봤더니 재백(宰伯)이란 직소폭포에서 기우제를 지낼 때 오가던 원님이 쉬던 곳이라는 뜻과 오르고 넘어야 할 재(고개)가 많다는 뜻이라고 한다.(이 곳을 올라온 덕분에 이런 뜻도 알게되니 좋다ㅎ) 여기부터 관음봉까지는 1.5km지만 쇠 난간이 박힌 암릉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구간이다.     정상인 관음봉. 표지석 뒤로 곰소 바다를 조망하는 전망..

전라도 2022.07.23

[명산 100] 덕유산 향적봉 1,614m

- 간 날: 22년 3월 21일-코스: 무주(곤도라) -설천봉~향적봉~  설천봉~ 곤도라 매표소  전 날, 눈이 많이 왔다. 늘 눈이 많은 무주에도 쌓였겠지 싶어 가봤다. 3월이라 날이 따뜻해서 눈은 벌써 녹기 시작하고 있었지만 충분히 즐길만큼은 남아있었다. 내려올땐 시즌이 끝난 스키 슬로프를 따라 미끄럼 타면서 내려왔는데 눈이 얼지 않아서 푹푹 빠지는 통에 잘 미끄러지지는 않았다.

전라도 2022.07.20

[트레킹] 16 샤모니-몽블랑 10, 11일 차 (발 베니, 발 페레)

- 간 날: 2016년 8월 3일(수), 4일(목) - 코스: 샤모니~이탈리아 꾸르마이예르~ 발 베니~몬테 비앙코 산장(숙박) 10일 차) 8월 3일, 수: 발 베니 (약 15km/6시간, 600m 오름/400m 내림) 9:00샤모니-(승합차)-몽블랑 터널-이탈리아 꾸르마이예르-10:10발 베니 계곡-콩발 호수-발 베니 언덕-15:30몬테 비앙코 산장(숙박) (사진은 진행순과 다를 수있음) 오른쪽 이탈리아 꾸르마이예르에서 시작해서 베니계곡을 걸어 콩발호수까지 갔다가 몬테비안코 산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 11일 차) 8월 4일, 목: 비앙코산장- 꾸르마이예- 베르토네산장 (약 12km/5시간, 600m 오름/700m 내림) 8:50몬테 비앙코 산장- 성당-꾸르마이예 시내 구경,13:40출발–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