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 23 해파랑길 52

[도보] 해파랑길 11코스(경주구간)

* 간 날: 22. 5. 24 화요일 * 코스:  나아해변--(차로이동)-- 9:14 봉길문무대왕암해변~9:30 대종교~10:52 나정해변~전촌항~12:41 감포항(12코스로 이어감) / 17.2km, 5시간, 난3  8:14분 지난밤 차박한 당사몽돌해변 주차장에서 나와 GS25들러 물을 사고 '올댓스팸프'에서 선물로 보내준 '오모가리라면' 2개를 받아 '봉길문무대왕암해변'으로 갔다. 원래 11코스는 10코스 끝점인 나아해변에서 봉길터널앞 상라정류장까지 걸은 다음, 버스로 봉길터널을 지나 봉길해변정류장으로 이동(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해안은 걸을 수 없어서) 후 걷는 순서인데, 대부분 바로 봉길해변으로 가서 시작을 한다. 다만 10코스를 걷지 않고 11코스를 걷는 사람은 11코스 스탬프를 찍기위해선 ..

[도보] 해파랑길 10코스(경주구간)

* 간 날: 22. 5. 23 월요일 * 코스: 10:18 정자항~ 강동화암주상절리~11:24 신명해변~관성해변~진리해변~파도소리길~15:00 읍천항~15: 54 나아해변(강동몽돌해변으로 돌아가 차박 ) / 13km, 5시간, 난2 해파랑길 10코스부터 12코스까지는 경주구간으로 44.3km이다.    번화한 정자항을 벗어나면 해안을 끼고 큰 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산하교를 지나고, 살짝 배가 고픈듯해서 '해월당'이라는 빵집에서 빵 2개를 사서 그늘에 서서 먹고, 눈에 띄게 산뜻한 강동 중앙공원도 보면서 계속 걷다가 신명 해변으로 접어든다. 여기도 여전히 몽돌해안이다. 갑자기 지도를 보다가 '강동 화암 절리'를 못 본 게 생각났다. 해안에서 고개를 빼고 멀리 있는 바위를 찾아 눈으로 보고 기사식당이 눈..

[도보] 해파랑길 9코스(울산구간)

* 간 날:  5. 22 일~23 월요일* 코스: 22일 10:30 일산해변~현대예술공원~12:50 봉대산~14:43 주전해변~16:20 강동 몽돌해변 (차박)          23일 8:05 강동 몽돌해변 ~8:33 강동축구장~10:18 정자항(10코스로 이어감) / 19km, 6시간30분, 난3  9코스 시작 스탬프 박스는 고성 방향으로 진행 시 일산해변을 따라가다가 도로를 건너기 전 안내판 옆에 있다. 어떤 글에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다고 쓰여있어서 복지센터까지 가서 찾다가 허탕 쳤다.  해변을 벗어나 도심으로 들어오면 9:00 '현대 일렉트릭'과 '현대 중공업' 회사 담장을 따라 계속 걷게 된다. 매우 길다. 하지만 담쟁이나 붉은 들장미로 덮인 담장을 보는 재미로 걸을만하다.   11:30 현대 담..

[도보] 해파랑길 8코스(울산구간)

* 간 날: 22. 5. 21 토~22 일요일* 코스: 21일 13:11 염산포입구~14:45 울산대교 전망대~ 15:13 방어진체육공원~3:16 천내봉수대(체육공원차박)          22일 7:55 방어진항~8:16 슬도~9:06 대왕암공원~10:30일산해변(9코스로 이어감) / 12.4km, 5시간, 난3        방어진 체육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등 꽤 넓다. 고교축구대회를 하는 중으로 학부모이신듯 공이 가는 것에 따라 환호하거나 혀를 차면서 응원하고 있었다.    봉수대에서 화정천내 숲길을 지나, 15:40분 큰 도로로 나와서 택시로(문현삼거리~태화강 전망대 주차장 16,200원)가서 주차된 차를 찾아 은하수다리로 갔다.왜 다시 7코스로 갔냐면, 7코스를 거의 끝날 무렵에야 매칭이..

[도보] 해파랑길 7코스(울산구간)

* 간 날: 22. 5. 21 토요일* 코스: 8:29 태화강전망대~십리대숲~9:29 태화루~10:48 내황교~13:11 염포산입구(8코스로 이어감)/  17.3km, 5시간30분, 난2   원래 가야 할 길은 처음엔 반대방향으로 갔다가 삼호교를 건너 유턴하여 반대편 십리대숲길로 가는 코스인데 도로를 좀 덜 걸으려고 중간에 있는 '은하수 다리'를 건너 갔다. (나중에 다 걷게 되는 줄도 모르고 ㅠㅠ)  은하수 다리 위에 있는 다리는 '국가정원교'이다. 줄배가 있다는 글을 봤었는데 배는 없었다. (주차장에 줄배는 노후되어 없어졌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대숲을 나와 걷다보면 멀리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이치형 인도교인 '십리대밭교'가 보인다. 밤 야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햇볕이 내리쬐니 너무 덥다. 바람이..

[도보] 해파랑길 6코스(울산구간)

* 간 날: 22. 5. 20 금요일* 코스:  8:20 (구)덕하역~9:32 선암 호수공원~12:00 울산대공원입구~15:02 고래전망대~ 15:41태화강 전망대(숙박)/ 15.7km, 6시간 30분, 난4   드라마세트장 앞 주차장에서 차박을 했으므로 다시 일출을 보고자 5시에 기상했으나 날씨가 흐려서 해를 못 보고, 라면+햇반으로 아침을 먹고 출발 준비를 마친 뒤 간절곶 공원을 구경했다(사진은 4코스에 있음)  7:34분 간절곶을 출발하여 8:19분 (구)덕하역 안에 주차를 하고 구 덕하역 입구에 있는 6코스 스탬프는 어제 찍었으므로 '동해안 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큰 도로 옆을 걷기 시작했다.   철교 아래 두왕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 동네 근린공원 숲길로 들어섰다.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

[도보] 해파랑길 5코스 (울산구간)

* 간 날: 22. 5. 19 목요일* 코스: 8:30 진하해변 팔각정~ 회야강~11:20 덕산대교~청량운동장~14:58 구 덕하역 / 17.6km, 6시간, 난2 해파랑길 5코스부터 9코스까지는 울산구간으로 82.2km이다.  5코스 시작 스탬프 박스는 팔각정 앞 길에 내려앉아 있었다. 모르면 발로 차고 갈 뻔 ㅠㅠ(공사가 끝나면 어딘가 제자리에 잘 놓겠지요)  팔각정 오른쪽 뒤에 보이는 명선도는 썰물 때만 길이 생기는 섬이라는데, 길은 이어져 있었지만 공사중으로 출입금지 푯말ㅜㅜ    진하해변은 온통 공사중. 사방이 너무 어지럽다. 강양항에 있는 명선교는 부산시 기장군 서생면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을 연결한다고 한다. 꽤 높고 웅장하고 두 마리 학 모양의 조형물이 멋지다. 간절곶에서 본 명선교의 야경..

[도보] 해파랑길 4코스(부산구간)

*간 날: 22. 5. 18 수~19 목요일* 코스: 18일 10:20 임랑 해변~월내항~서생역~신리항~14:17 나사 해변~16:00 간절곶 등대(차박)           19일 7:03 간절곶 등대~7:50 솔개공원~8:07 대바위 공원~8:10 진하해변(5코스로 이어감)/ 19km, 7시간, 난3     10:20분 임랑해변을 출발하여 월내항을 지나면 '고리원자력발전소'때문에 항구를 벗어나 내륙으로 들어가게 된다. 농로를 따라 걷다가 빨간 꽃 아카시아도 보고,  모내기 모판도 보고, 일찍 나온 코스모스도 보며 가다 보면  '요 쪽 길로 쭉 올라가소'라고 숲길로 안내하는 친절한 안내판이 보인다. 11:27 봉태산 숲길로 들어서서  11:42 걷기 좋은 숲길을 나오면 '애견'이라고 쓰인 돌이 보이고 '..

[도보] 해파랑길 3코스(부산구간)

* 간 날: 22. 5. 17 화~18 수요일*코스: 17일 14:25 대변항~14:44 봉대산~16:00 기장군청-(차로이동)-일광해변 (차박)         18일 7:50 일광해변~이동항~9:08 신평소공원~10:20 임랑해변(4코스로 이어감)/ 16.9km, 6시간, 난3 17일 대변항에서 14:25분에 2코스가 끝났는데 시간이 이르다고  3코스를 조금 더 걷기로 해서 3코스는 1박을 하며 하게 되었다. 시작은 하루에 한 코스만 하자고 했건만 같이 걷는 사람이 쉴 줄을 몰라서 시간만 나면 계속 걷자 주의라 ㅠㅠ  봉대산을 오른다. 가다가 표지판에서 정상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가기 싫었는지 정상 안가고 그냥 가겠다고 내려가다가 정상가는 쪽이 바른 길인걸 알고 다시 돌아 정상쪽으로 올랐다.    오르..

[도보] 해파랑길 2코스(부산구간)

* 간 날: 22. 5. 17 화요일* 코스: 8:30 해운대 관광안내소(미포)~10:00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10:50 송정해변~12:44 해동용궁사14:24 대변항(3코스로 이어감)/ 14.6km, 5시간,난3    6시 기상.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고 나와 차를 해운대 공용주차장에 주차해 놓았다. 다시 오려면 8시간 이상 걸리니 주차비가 꽤 나오겠지만(성수기 1일 15,000원) 일단 주차하고2코스 시작 스탬프는 해운대 관광안내소 안에서 어제 찍었으므로 8시 30분 걷기 시작했다.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성가족교회가 있어 반갑게 구경하고 비리 덩어리라는 LCT와 그 아래 20억짜리라는 작품?(부산사람이 한 말인데, 검색을 해보니 10억에 박형준 부산시장 부인이 납품했다고 하네요) 도 보며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