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2. 5. 21 토~22 일요일
* 코스: 21일 13:11 염산포입구~14:45 울산대교 전망대~ 15:13 방어진체육공원~3:16 천내봉수대(체육공원차박)
22일 7:55 방어진항~8:16 슬도~9:06 대왕암공원~10:30일산해변(9코스로 이어감) / 12.4km, 5시간, 난3
방어진 체육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등 꽤 넓다. 고교축구대회를 하는 중으로 학부모이신듯 공이 가는 것에 따라 환호하거나 혀를 차면서 응원하고 있었다.
봉수대에서 화정천내 숲길을 지나, 15:40분 큰 도로로 나와서 택시로(문현삼거리~태화강 전망대 주차장 16,200원)가서 주차된 차를 찾아 은하수다리로 갔다.
왜 다시 7코스로 갔냐면, 7코스를 거의 끝날 무렵에야 매칭이 67%밖에 안된 것을 알았다. 중간에 gps가 끊겨 앱에는 걸었으나 걷지 않은 길이 되어 버린 것이다. 아날로그 스탬프를 찍었으므로 인증엔 상관없지만 그래도 전자 스탬프에 하나가 구멍 난 것은 못보지. 해서 80%매칭이 될 때까지 아까 건너뛴 거리를 걷기로 했다. 남편은 은하수 다리 주차장에 있고 난 거기서 부터 80%가 될 때까지 걷고나면 데리러 오기로 약속하고 걷기 시작했다. 대략 3km쯤 더 걸으니 스탬프가 찍힌다ㅜㅜ
데리러 온 남편과 같이 차를 타고 오늘의 차박지를 찾아 일산해변으로 갔는데 너무 사람이 많고 복잡하다. 시간이 늦어지니 일단 저녁을 먹기로 하고 식당을 찾다가 '샤브향'에서 저녁을 먹었다. 맛있어서 다행이다. 19:30분 체육공원으로 가서 차박했다.
22일
8시 방어진항 활어센타에 주차하고 출발. 방어진항과 공동어시장을 지나고 경매하는 곳도 지났다.
슬도는 작은 섬으로 다리로 이어져 있지만 차는 통행하지 못한다. 차박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와서 보니 다리 진입 전에 있는 주차장에서 하는 모양이다. 고래형상도 멋지고 이것 저것 아기자기하게 예쁘다.
죽어서도 나라를 지킨다는 경주의 문무대왕릉의 주인공 '문무왕' 그 문무왕의 왕비 또한 죽어서 남편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곳 대왕바위 아래 용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현재는 무료인데 곧 입장료를 받을듯 하다. 일방로로, 보이는 곳은 출구이다. 해파랑길에선 출구를 먼저 만나게 되니 출렁다리를 걷고 싶으면 반대쪽으로 가서 다시 이곳으로 나와야 한다.
후기] 염포산에서 울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산길도 걷기 좋고, 울산대교 전망대와 천내봉수대, 슬도, 대왕암 공원등 볼거리가 많은 코스다. 거리도 짧아 힘들지 않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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