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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해파랑길 7코스(울산구간)

* 간 날: 22. 5. 21 토요일* 코스: 8:29 태화강전망대~십리대숲~9:29 태화루~10:48 내황교~13:11 염포산입구(8코스로 이어감)/  17.3km, 5시간30분, 난2   원래 가야 할 길은 처음엔 반대방향으로 갔다가 삼호교를 건너 유턴하여 반대편 십리대숲길로 가는 코스인데 도로를 좀 덜 걸으려고 중간에 있는 '은하수 다리'를 건너 갔다. (나중에 다 걷게 되는 줄도 모르고 ㅠㅠ)  은하수 다리 위에 있는 다리는 '국가정원교'이다. 줄배가 있다는 글을 봤었는데 배는 없었다. (주차장에 줄배는 노후되어 없어졌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대숲을 나와 걷다보면 멀리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이치형 인도교인 '십리대밭교'가 보인다. 밤 야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햇볕이 내리쬐니 너무 덥다. 바람이..

[도보] 해파랑길 6코스(울산구간)

* 간 날: 22. 5. 20 금요일* 코스:  8:20 (구)덕하역~9:32 선암 호수공원~12:00 울산대공원입구~15:02 고래전망대~ 15:41태화강 전망대(숙박)/ 15.7km, 6시간 30분, 난4   드라마세트장 앞 주차장에서 차박을 했으므로 다시 일출을 보고자 5시에 기상했으나 날씨가 흐려서 해를 못 보고, 라면+햇반으로 아침을 먹고 출발 준비를 마친 뒤 간절곶 공원을 구경했다(사진은 4코스에 있음)  7:34분 간절곶을 출발하여 8:19분 (구)덕하역 안에 주차를 하고 구 덕하역 입구에 있는 6코스 스탬프는 어제 찍었으므로 '동해안 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큰 도로 옆을 걷기 시작했다.   철교 아래 두왕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 동네 근린공원 숲길로 들어섰다.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

[도보] 해파랑길 5코스 (울산구간)

* 간 날: 22. 5. 19 목요일* 코스: 8:30 진하해변 팔각정~ 회야강~11:20 덕산대교~청량운동장~14:58 구 덕하역 / 17.6km, 6시간, 난2 해파랑길 5코스부터 9코스까지는 울산구간으로 82.2km이다.  5코스 시작 스탬프 박스는 팔각정 앞 길에 내려앉아 있었다. 모르면 발로 차고 갈 뻔 ㅠㅠ(공사가 끝나면 어딘가 제자리에 잘 놓겠지요)  팔각정 오른쪽 뒤에 보이는 명선도는 썰물 때만 길이 생기는 섬이라는데, 길은 이어져 있었지만 공사중으로 출입금지 푯말ㅜㅜ    진하해변은 온통 공사중. 사방이 너무 어지럽다. 강양항에 있는 명선교는 부산시 기장군 서생면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을 연결한다고 한다. 꽤 높고 웅장하고 두 마리 학 모양의 조형물이 멋지다. 간절곶에서 본 명선교의 야경..

[도보] 해파랑길 4코스(부산구간)

*간 날: 22. 5. 18 수~19 목요일* 코스: 18일 10:20 임랑 해변~월내항~서생역~신리항~14:17 나사 해변~16:00 간절곶 등대(차박)           19일 7:03 간절곶 등대~7:50 솔개공원~8:07 대바위 공원~8:10 진하해변(5코스로 이어감)/ 19km, 7시간, 난3     10:20분 임랑해변을 출발하여 월내항을 지나면 '고리원자력발전소'때문에 항구를 벗어나 내륙으로 들어가게 된다. 농로를 따라 걷다가 빨간 꽃 아카시아도 보고,  모내기 모판도 보고, 일찍 나온 코스모스도 보며 가다 보면  '요 쪽 길로 쭉 올라가소'라고 숲길로 안내하는 친절한 안내판이 보인다. 11:27 봉태산 숲길로 들어서서  11:42 걷기 좋은 숲길을 나오면 '애견'이라고 쓰인 돌이 보이고 '..

[도보] 해파랑길 3코스(부산구간)

* 간 날: 22. 5. 17 화~18 수요일*코스: 17일 14:25 대변항~14:44 봉대산~16:00 기장군청-(차로이동)-일광해변 (차박)         18일 7:50 일광해변~이동항~9:08 신평소공원~10:20 임랑해변(4코스로 이어감)/ 16.9km, 6시간, 난3 17일 대변항에서 14:25분에 2코스가 끝났는데 시간이 이르다고  3코스를 조금 더 걷기로 해서 3코스는 1박을 하며 하게 되었다. 시작은 하루에 한 코스만 하자고 했건만 같이 걷는 사람이 쉴 줄을 몰라서 시간만 나면 계속 걷자 주의라 ㅠㅠ  봉대산을 오른다. 가다가 표지판에서 정상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가기 싫었는지 정상 안가고 그냥 가겠다고 내려가다가 정상가는 쪽이 바른 길인걸 알고 다시 돌아 정상쪽으로 올랐다.    오르..

[도보] 해파랑길 2코스(부산구간)

* 간 날: 22. 5. 17 화요일* 코스: 8:30 해운대 관광안내소(미포)~10:00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10:50 송정해변~12:44 해동용궁사14:24 대변항(3코스로 이어감)/ 14.6km, 5시간,난3    6시 기상.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고 나와 차를 해운대 공용주차장에 주차해 놓았다. 다시 오려면 8시간 이상 걸리니 주차비가 꽤 나오겠지만(성수기 1일 15,000원) 일단 주차하고2코스 시작 스탬프는 해운대 관광안내소 안에서 어제 찍었으므로 8시 30분 걷기 시작했다.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성가족교회가 있어 반갑게 구경하고 비리 덩어리라는 LCT와 그 아래 20억짜리라는 작품?(부산사람이 한 말인데, 검색을 해보니 10억에 박형준 부산시장 부인이 납품했다고 하네요) 도 보며 해운대..

[도보] 해파랑길 1코스 (부산구간)

*간 날: 22. 5. 16 월요일* 코스: 12:30 오륙도 해맞이공원~14:45 용호만매립부두(동생말) ~15:30 광안리해변~민락수변공원~16:53 부산요트경기장~17:40 해운대 해변 관광안내소(숙박)/ 16.9km, 6시간, 난이도3 해파랑길 1코스부터 4코스까지는 부산구간으로 68.5km이다. 코스는 같으나 수첩, 리플릿과 팜플렛에 적힌 거리와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여기선 수첩에 쓰인 것으로 기록한다.    집에서 7시 출발, 1코스 끝점에 예약해둔 해운대 '오렌지 호텔'에 주차 (나중에 안 사실인데 오렌지 호텔에선 주차비를 따로 15,000원이나 받았다고 한다. 투숙객에게 바가지ㅜㅜ)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숙소 옆에 간단히 먹을 집을 찾아 들어간 곳인데 간단히 먹을 곳이 없어 그나마 찾아..

[오름 71] 사라 오름 1,324m

간 날: 21. 11. 4/ 22. 4. 20위치: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 있다추천: ★★★★★ !!!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오름은 아니지만 산정호수를 품고 있어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안내표시판으로 보면 성판악에서 사라오름 정상까지는 편도 6.4km로 2~3시간이 소요되고 사라오름 입구부터 정상까지는 왕복 40분 소요된다고 나온다. 성판악에서 백록담 등산로 중 진달래대피소 전에 왼쪽으로 오름으로 가는 길 안내판이 있다.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오르다 언제 나오나 싶을 때쯤 산정호수를 만나면 와~소리가 절로 나온다. 대부분은 물이 없지만 비가 많이 온 후나 봄에 눈 녹은 물이 차 있을 때가 있다. 물이 없는 오름도 예쁘지만 기회가 되면 물 있는 산정호수를 꼭! 보고 싶다.   22년 4월, 한달살이 하러 들어..

[오름] ㅇ 으로 시작하는 오름 10개 (1)

87.아부오름 88.안돌오름 89.안세미오름 90.알밤오름 91.어승생오름 92.여문영아리오름 93.여절악 94.영주산 95.영천악 96.왕이메오름(2) 97.우진제비오름 98.웃밤오름 99.원당봉 100.유건에오름 101.은다리(은월)오름 102.이달봉 103.이달이촛대봉 104.이승이오름  105. 용눈이오름  87[ 아부오름 301.4m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간 날: 22. 4.  9- 추천: ★★★★★(오르기 쉽고 길과 전망이 좋다) 앞오름, 압오름등으로 부르던 것이 '아부오름'이 되었다고 하고, 넓은 분화구가 믿음직한 어른과 같다고 해서 '아부'( 존경스러운 어른을 부르는 제주 말)가 되었다고도 한다. 80세 할머니도 오른다는 오름 초초보 코스^^주차장은 아주 넓진않으나 잘 되어있고 주차하..

[오름] ㅅ 으로 시작하는 오름11개 (1)

70.사라봉 71.사라오름 72.새별오름 73.서우봉 74.설오름 75.섯알오름 76.세미오름 77.셋개오리오름 78.소왕산 79.손지오름 80. 사려니오름 (2) 81.솔오름(미악산) 82.송악산 83.수산봉 84.수월봉 85.시오름 86.식산봉*11개는(1)에 12개부터는 (2)에 기록하고, 밑줄친 오름은 개별 기록했다.    70 [ 사라봉  146.6m ] 제주시 건입동 387-1, 올레18코스에 있다- 간 날: 22. 4. 8 - 추천: ★★★★★! ( 시민들이 애용하는 동네 공원. 사람이 많긴 하지만 넓고 뷰도 좋다) '사라'는 해질녘의 햇빛에 비친 산등성이가 마치 황색 비단을 덮은 듯하다는 데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과 동쪽 땅이라는 설, 신성한 장소의 뜻으로 쓰이는 '살'에서 나왔다는 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