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년 2월 3일 맑음 코스: 원효사 주차장- 무등산 옛길 2구간- 목교- 서석대- 장불재- 중봉- 늦재- 원효사-주차장 14.5km 광주에 살면서 무등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간 곳이다. 가까이 있어 언제나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서석대도 해마다 몇 번은 올랐고 정상이 열리는 때엔 군부대가 있는 지왕봉 인왕봉도 가봤다. 무등산을 오르는 골목골목 작은 길까지 다 찾아 가보고 혹여 안 가본 곳이 있나 찾아가는 그런 곳이 무등산이다. 그런데 블로그를 보니 서석대에 대한 기록이 없어 이제 남기려 한다. 예전엔 서석대를 가기 위해선 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서석대 코스가 일반적이였는데, 옛길이 만들어지면서 2구간을 지나 오르는 길이 가장 짧고 빠른 길이 되었다.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