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20일 : 센토사섬과 나이트 사파리 호텔앞 노천 카페에서 간단식을 한다. 건조해서 먼지가 많을 듯 한데 그렇지 않다. 큰 도로 바로 곁에서 먹는데도 별로 먼지가 안 난다. Sentosa센토사 섬에 가려고 버스를 물으니 알려주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센토사 섬은 인공 섬에 만든 관광지로 ,가보니 아직도 계속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미술관을 어슬렁거리다, 9시가 되어 근처의 박물관에 갔다. 그곳은 역사 박물관으로 싱가폴의 역사를 모형과 사진등으로 꾸며놓았다. 2층에는 동식물들의 사진이 벽에 걸려있고 단체 관람을 왔는지 초등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들어와 소란하다. 애들은 어디나 비슷하다. 물론 파키스탄처럼 예외도 있지만... 길 건너 YMCA건물 아래 기다란 줄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