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봄맞이꽃: 국내에서는 강원도와 경상도 동해안을 따라 분포하고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미국, 캐나다 등 비교적 넓게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바닷물과 맞닿거나 해안가에 인접한 석호지역 습지에서 살며 8~9월경에 꽃이 핀다 (퍼온 글)건너편에 '송지호관망타워'가 보인다. 전기공사로 휴무라 들어가보지 못했다
큰 나무에 꽃이 엄청 많이 피었다. '귀룽나무'. 전국에 흔하게 피는 나무라는데 이제야 본다.
9시 23분, 왕곡마을. 전통한옥마을로 사람이 살고있는 마을이다.
'동주'촬영지 왕곡마을정미소
주민이 운영하는 카페 '화인당'. 숙박도 가능한데, 주인이 없어 잠시 의자에서 쉬었다.
이것을 보면 전방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현대전에도 쓰임이 되는 것일까...
10시 5분, 왕곡마을을 나와 동해대로를 건너 공현진해변으로 간다
물고기를 열심히 손질하시는 주인 곁에서 자기 몫을 기다리는 냥이 ㅋㅋㅋ
일출사진의 명소인 공현진해변의 수뭇개바위(옵바위)
옵바위(다섯개 바위라는 뜻)는 일본이 지어부른 이름이라 고성군에서는 수뭇개바위(세개의 바위가 합쳐졌다는 뜻)라고 지어 정식명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말을 사랑합시다^^
아담하게 참 예쁘다
가진해변길
10시 41분, 끝
47코스 끝점인 가진항에 식당들이 몇 있다. 시간이 맞으면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면 좋다. 좀 더 가서 먹으려다 식당을 못 만나 늦게(3시간 뒤에) 점심을 먹었다. 바로 48코스로 이어갔다
후기] 해변으로 가는 길은 거의 자전거길을 따라 간다. 길이 짧은데다 볼거리도 많다. 지나온 해변들이 다 작고 조용하고 예뻐서 오래 오래 쉬어도 좋을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