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8월 11일 (일) : 오스트리아 비엔나 6시 27분 도착예정인데 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화장실도 못 가고 짐만 챙겨 나왔다. 아침을 역에서 준다고 하여 갔더니 레스토랑에서 빵2개 버터 쨈 커피 한 잔을 준다. 아침을 먹고 있는데 한국인이 와서 숙소 가는 길을 가르쳐 주면서 비엔나 음악회(날마다 다른데 오늘은 요한 스트라우스란다.)표를 판다. 32유론데 23유로에 판다고. 잠시 후 옆 단체 한국 학생들에게도 표를 팔고 있다. 얻은 정보대로 버스를 타려고 하니 표 파는 곳이 없다. 두 남자가 다시 역으로 표를 사러 갔다. 다른 사람들이 버스를 타는 걸 보니 그냥 돈을 내기도 한다고해서 역으로 데리러 갔더니 한국식당 '까치네' 아저씨가 숙소 가는 길과 관광지 정보를 일러주고 있었다. 이곳에 한국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