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8월 18일(일) : 브뤼셀- 영국 런던 오늘은 브뤼셀을 거쳐 영국으로 들어가는 날이고 유레일 패스를 쓰는 마지막 날이다. 6시 40분 기상하여 8시에 숙소를 나섰다. 스트립이 조금 남아 표 검색기 위에 놓고, 브뤼셀행 기차를 탔다. 앞자리에는 친정을 다녀가는 엄마와 돌쯤 보이는 아기가 탔는데 남편은 아기만 보면 뭘 주려고 한다. 한국의 북을 줬더니 아기엄마가 고마워 한다. 11시 30분 브뤼셀 midi역에 도착했다. 관광의 중심인 central역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니 메트로는 없고 기차로만 간단다. 모든 나라는 다 메트로나 트램을 이용해서 이동을 했는데 유일하게 여기는 역으로 이동 수단이 기차밖에 없단다. 인포의 근무자도 무지 불친절하다. 그걸 알기 위해 30분 이상을 소비했다. 기차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