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10월 1일 토요일
9코스: 율곡길 (율곡습지공원~장남교) 18km, 5시간, 중
11시 45분, 장파사거리에서 장파리로 들어가 '윤가네 식당'에서 한식부페로 점심을 먹었다. 편의점에서 차도 마시고 쉬었다.
이제부터 황포돛배와 임진강의 화려한 쇼쇼쇼~~~~
끝점인 장남교까지 2km정도 남았지만, 여기서 끝내기로 하고 택시콜을 했는데 전혀 걸리지 않는다. 택시부르기는 평일에도 힘들지만 연휴인 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행히 예약된 숙소 사장님이 오셔서 픽업해 주셨다. 서울장 사장님,고맙습니다.
후기)) 시작인 율곡습지공원부터 전체적으로 걷는 길도 좋았지만 적당한 곳에 점심먹을 식당들이 있고 적당한 곳에 쉼터도 있고 돛배를 타고 임진강을 오간 것도 좋았다. 걷고 먹고 쉼이 적절히 배합된 아주 좋은 길이다. 숙소가 적성시장옆이여서 저녁식사도 맛있게 했다. 마지막에 숙소로 가는 교통편 문제만 없었다면 퍼팩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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