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날: 25년 2월 19일 수요일
코스: 탑포마을~ 율포 솔곶이~부춘마을~오망천삼거리~거제파출소 14.6km, 4시간, 난 3
'곶'은 육지에서 바다로 길게 내민 곳을 의미하는데, 솔곶이는 소나무가 많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겠지?
23코스 때 저구항에서 타고 나온 버스를 환승한 마하병원 앞 도로를 걸었다. 두 번보니 아는 동네 같다 ㅋㅋㅋ
점심을 먹기 위해 여러 블로그에 언급된 '명화식당'(동부면사무소 앞에 있음)을 찾아 동네 안으로 들어갔다. 12시부터 점심시간이라 15분쯤 기다렸고 12시 넘어 다시 20분쯤 기다려서야 밥을 먹었다.(한꺼번에 상차림이 되지 않고 회무침, 조개, 굴전, 생선구이가 시간을 두고 하나씩 나와서 사실 사진을 찍고 먹으려고 10분 이상을 기다렸다) 12월에 쓰인 블로그에는 1만 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1만 원짜리가 이 정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 계산 때 보니 1인 15,000원이었다.
50 퍼 인상은 좀 과하지만 다행히 맛은 있어서 음~~~
파출소 건너편 마트 옆길로 쭉 가서 거제 면사무소 정류장에서 15시 18분, 52번 버스를 타고 '탑포마을입구' 정류소에서 하차.(52번은 탑포마을을 지나 쌍근마을까지 간다) 차로 다시 명사해수욕장 옆 '놀러와 펜션'으로 갔다
후기] 노자산 둘레 임도와 도로를 걷는 길, 임도나 도로도 조금 지루하지만 그저 걷는데 집중해서 나쁘진 않았다. 갈 땐 숲길로 걷고 버스로 이동할 땐 바다 구경이다. 이렇게 산과 바다를 다 볼 수있어 좋다^^
'[진행중] 남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기] 남파랑길 27코스 (거제구간) (0) | 2025.02.27 |
---|---|
[걷기] 남파랑길 26코스 (거제구간) (1) | 2025.02.26 |
[걷기] 남파랑길 24코스 (거제구간) (1) | 2025.02.25 |
[걷기] 남파랑길 23코스 (거제구간) (3) | 2025.02.25 |
[걷기] 남파랑길 22코스 (거제구간) (2) | 2024.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