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3년 10월 20일 금요일(3차 끝)
* 코스: 묵호역 입구~8:19수변공원~묵호등대공원~어달해변~망상해변~옥계항~12:38 한국여성수련원 입구/ 13.8km, 5시간, 난2
오늘은 해파랑길 3차(10일간)가 끝나는 날. 오후엔 설악산으로 이동 할 예정이므로 조금 일찍 움직이기로 했다.
어제, 숙소를 찾아 수변공원까지 가는 동안 찍은 사진이지만, 34코스에 해당되므로 여기에 올린다
다음 날
잠시 편의점에 들러 간식을 사서 쉼을 한 뒤에
사구를 지나면 해파랑길 리본은 해안 밖으로 나가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해안을 따라 가다 중간에 나갈 곳이 있을 듯하여 그냥 해안을 따라 갔다. 가다가 주민분께 물어보니 옆이 선로라 끝까지 나가는 길이 없다고 한다. 어쨋거나 모래 사장을 한참 걸은 후 나가긴 나갔다. 좋은 길로 가고 싶다면 리본을 따라 가시라~
모래밭에 있는 식물. 뭔지 모르고 일단 찍고 검색해 보니 갯방풍과 유사하다. (오른쪽은 검색해서 찾은 갯방풍) 저 핑크가 입을 벌리면 흰 꽃이 나오나 보다.
만난 인연으로 함께 점심을 하자고 했는데 작은 해변이라 그런지 식사 할 만한 곳이 없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고, 그 분은 조금 더 걷는다고 하셔서 작별 인사를 했다. 모쪼록 건강히 완보하시기를~
묵호항 수변공원으로 가는 버스는 없어서 택시콜해서(21,400원) 이동 후, 수변공원 근처 '명한식당'에서 물망치매운탕을 먹었다. 처음 들어보는 생선인데 아주 맛있었다.
후기] 거리가 짧고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다. 망상해변에서 리본을 잃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지만 해안으로 간다고 해서(아주 더운 날이 아니라면) 크게 나쁘지는 않다. 하루 걷기엔 추천 할만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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