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3년 10월 16일 월요일
* 코스: 8:14 호산버스정류장~임원항~수로부인 헌화공원~아칠목재~장호초등학교~15:09 용화레일바이크역 (숙박)/ 18.3km, 7시간 30분, 난3
이름 모를 애들은 검색해서 이름도 불러주고~ 만수국아재비, 차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공원까지는 20여분 정도 걷는다. 길이 별로 좋지 않아 다리가 아주 불편한 어르신이나 휠체어는 가기 힘들 듯하다.
'방파제 식당'에서 맛있다는 '곰치국'으로 점심을 먹었다.
12시 33분, 다시 임원교차로로 나와 길을 이어갔다
29코스 종점은 용화레일바이크역으로 되어있으나 정작 스탬프 박스는 장호초등학교 정문 건너편에 있다. 두 장소는 큰길을 두고 떨어져 있어서 아래 안내도와 스탬프 박스를 레일바이크역 앞으로 옮기면 될 텐데 왜 이렇게 두는지 모르겠다.
용화레일바이크역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고 호산버스터미널로 가서, 차를 가지고 용화레일바이크역 앞에 있는 '힐링캠프팬션'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비가 오락가락했으므로...ㅎ 차박을 하다가 숙소에 들어와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최고다 ㅋㅋㅋ 레일바이크역 앞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를 사 와서 먹었다. 팬션이라는 이름에 맞게 주방과 식기가 구비되어있고 근래에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다. 추천!!!
후기] 크게 볼 것이 없는 도로를 길게 걷는 코스라 좀 지루하지만 여러 식물들을 보며 가다보면 심심하지는 않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꼭 가보라고까진 할 만하지는 않고, 중간에 아칠목재 넘는 구간은 절대 혼자는 가면 안 될 듯하다. 다만 곰치국은 한번 먹어 볼만^^ 코스 종점 스탬프 찍는 곳에 유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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