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 23 해파랑길

[도보] 해파랑길 30코스 (삼척 구간)

낭가 2023. 10. 30. 16:48

* 간 날: 23년 10월 17일 화요일

* 코스: 8:30 용화레일바이크역~황영조기념공원~초곡해변~궁촌레일바이크역/ 7.1km, 2시간 30분(레일바이크는 1시간), 난3

 

30코스는 레일바이크 역과 역으로 이어져 있다. 걷기 처음으로 이 구간은 레일바이크로 가보기로 했고 어제 9시로 예약을 했었다. 사실 21년 삼척왔을 때 장호항과 초곡 용골 촛대바위등은 걸었으므로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한 것도 있다. 

한가지 염려는트랭글과 '올댓스탬프' 코리아둘레길에서 이 구간 스탬프가 안 찍히면 어쩌나 염려되었지만 자전거라 천천히 달리니 될수도?라는 욕심을 갖고 우선 타기로 했다.  

 

30코스 지도와 스탬프

 

용화바이크역으로 가는 길

 

용화해변의 아침(해변의 저것은 장박텐트인가? 보기 흉하다)

 

아침 바람이 차고 파도가 심하다

 

안내도

 

레일바이크 용화역

 

레일바이크 이용안내

 

매표소에 예약상황을 보여주면 종이표를 준다

 

배낭을 앞에 두고,이제 페달질을 열심히~^^

 

9시 출발~ 바다를 보며 해송사이를 달리다가

 

터널로 진입

 

터널에선 다양한 색깔의 빛이 반기고

 

9시 10분 두번째 터널

 

다른 모양의 빛 잔치

 

빛의 궁전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9시 24분 세번째 터널을 지나면

 

이제 해변을 따라 달리게 된다

 

9시 32분, 중간 휴게소. 화장실과 매점이 있다

 

조각품: 삼척의 힘? 삼척동자?

 

멀리 초곡 촛대바위가 보인다

 

9시 37분, 이제 다시 출발~

 

달리는 길 오른쪽엔 바다가

 

왼쪽엔 동네가 보이지만 사진을 찍을 만하진 않다.

 

궁촌역에 내리면 다시 용화역으로 돌아가는 서틀버스가 있어서 바로 타고 돌아가면 되는데, 우리는 31코스로 이어 걷기로했다.

궁촌역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수첩에 스탬프를 찍고, 올댓스탬프를 보니 군데군데 연결이 끊겼다 이어졌다해서 78%정도 되어있었다. 정말 2%부족 ㅠㅠ 2%을 채우고자 궁촌역에서 역방향으로 조금만 걸어보기로 했다. (역으로 걸으면 더 걸은 만큼이 표시되진 않고 오히려 줄게 나오니 얼마큼 더 걸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적당히 걷고 다시 종점쪽으로 돌아오니 다행히 80%가 채워져 스탬프가 찍혔다. 그걸 신경쓰느라 그랬는지 종점 스탬프박스와 근처 사진은 하나도 없다 ㅠㅠ

 

후기] 레일바이크 타는 시간은 1시간 정도라고 되어있지만 절반이 터널이다. 꼭! 레일바이크를 타 보고 싶다가 아니라면 추천할만 하진 않고 30코스를 안 걸어봤다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니 걷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