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3년 10월 15일 일요일
* 코스: 9:15 부구삼거리~석호항~나곡해변~월천교~13:44 호산버스정류장 (석호항 차박)/ 10.9km, 5시간, 난3
해파랑길 스탬프 수첩은 두 개인데 두번째 수첩 첫 장에 28코스의 스탬프를 찍었다ㅋㅋㅋ


9시 15분, 부구 삼거리에서 시작했다.















'도화동산'은 2000년 발생한 동해안 산불 때 진화에 애쓰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기 위해 경북의 도화인 백일홍을 심어 만든 곳인데, 2022년 3월 열흘간의 산불로 다시 훼손되어 2023년 6월에 다시 복구한 곳이다.




여기서부터 해파랑길은 약간 신경쓰지않으면 길을 놓치는 지점이 몇 개 있다. 첫째 지점, 도로 따라 내려가면 안 되고 사진에 서 있는 쪽 조금 아래에 있는













걸으며 식당을 계속 찾았는데 길에서 벗어나 동네로 들어가는 곳밖에 없다. 월천교를 지나다 동네분께 근처 식당을 여쭤봤더니 다리 건너 위쪽에 식당이 있다고 알려주신다.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ㅋ




호산버스정류장~부구삼거리까지 택시로 이동(14,200원)하여 부구삼거리에 있는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석호항으로 이동했다.


후기] 짧은 거리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걷기 좋은 길,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낮에 해가 나면 더워서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다녀야 한다.
석호항의 밤은 참 좋았고 다른데 보다 많은 고양이가 노는 걸 보는 것도 좋았는데... 차 밖에다 비닐로 덮어놓은 주방박스 안에 있는 빵을 찾아 먹느라 비닐을 찟고 온통 어질러 놨다. 다음엔 절대 먹을걸 밖에 두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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