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2. 10. 24 월~25 화요일(2차 시작)
* 코스: 24일 13:08 양포항~ 13:56 금곡교~16:10 구평포구~16:32 장길리 낚시공원~16:50 피렌체펜션앞에서 끝냄 (양포항 쉼터에서 차박)
25일 9:18 피렌체 펜션~12:14 구룡포항(14코스로 이어감)/ 19.1km, 6시간 30분, 난2
해파랑길 13코스부터 18코스까지는 포항구간으로 102.8km이다.
올해 5월에 이어 해파랑길을 걷기 위해 양포항으로 왔다. 아침에 출발하여 양포항에 도착하니 12시. 점심을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장기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인데 바위 위에 자란 소나무들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 해가 장관이라고 한다. 이 곳이 더 멋지려면 주변정리가 우선인듯하다 ㅜㅜ
이곳에서 낚시하나 싶었는데 그냥 걷는 다리다. 입구쪽에는 전망대가 있고 다리 끝에는 쉼터가 있다. 공원도 잘 만들어져 쉼하기 좋은 곳이다
오늘은 점심에야 시작해서 한 코스를 다 하지 못하고 양포로 돌아왔다. 양포는 아구탕집이 많아서 저녁으로 먹어보자싶었다. 메뉴 이름이 아구탕이 아니라 아구찌개로 되어있다. 같은 재료에 물이 많으면 탕, 적으면 찌개 ㅋㅋㅋ
양포쉼터옆에서 차박을 했다
과메기로 점심을 먹으려고 들어갔는데 도소매로 팔기만 할뿐 식당엔 아직 시작을 안했다고 한다. 그래서 소포장된 과메기를 사들고 항구로 갔다.
후기] 지난번 1차로 열흘간 12코스까지 하고 간 뒤, 2차 열흘 예정으로 시작한 날, 한 코스를 다 하지 못하고 다음 날까지 했지만 가을을 듬뿍 느낀 하루다. 날씨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 좋은 길. 바위 위의 해국과 특히 구룡포 시장에서의 올해 처음 나온 과메기를 맛보게 되어 좋았다. 구룡포는 먹거리뿐 아니라 구경거리가 참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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