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이 가는 길

새 해

낭가 2012. 9. 11. 16:28

2005년이 되었습니다.

한 해가 가고 다시 새 해가 된다는 것이
사십몇 번을 하고 나니
별로 새로울 것도 의미 찾기도 새삼스럽고...

늘 그렇듯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 보는 것이 다지만
나 자신을 위해 하나 떠올린다면

천천 히........ 그러나 꾸준히

늘 천천히도 안 되고, 꾸준히는 더욱 힘든 것이라
이번에도 공수표로 끝날 수도 있지만

삶이란 새로 생각해 내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05.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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