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날: 23년 5월 9일 화요일 코스: 사리아 ~ 뽀르또마린/ 실거리 22.8km 37,700보 산티아고 길은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를 기준으로 100km 이상 걸으면 완주증을 준다. 최대 100km에 맞추는 게 사리아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리아부터는 걷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다. 8시, 길을 나서는데 비가 온다. 많은 비가 아니라 다행이다. 길은 언덕을 향해 가파른 계단으로 시작한다. 비옷을 벗은 뒤엔 팔토시를 못했다. 베드버그 문 자리가 계속 나오고 붓고 열이 나서 힘들다 갈리시아 지방의 독특한 '오레오'. 옥수수를 저장하는 곳으로 쥐가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습기로 인해 옥수수가 썩는 것을 막기 위해 높이 짓는다. 작은 대신 거의 동네마다 몇 개씩은 볼 수 있다. 이 인증 포인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