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2

[걷기] 산티아고 포르투갈길 15끝

간 날: 24년 9월 23~24일, 월 화요일일정: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역- 마드리드-인천 23일, 집으로 가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숙소에 짐을 두고, 그동안 수고하신 인솔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한국식당이라고 알려준 곳인데 먹어보니 정통한식은 아니고 중국인이 한식 흉내를 낸 듯하다.비빔밥, 쇠고기볶음, 김치볶음밥은 먹을만했으나 냉면은 오렌지 주스에 면을 넣은 것 같다나 ㅠㅠ    '솔광장'의 0km 표시. 스페인 국토의 시작점인데 이 지점을 밟으면 다시 마드리드에 올 수 있다는 썰이 있다나 뭐라나. 어쩌다 보니 2002, 2023, 2024년 이렇게 세 번이나 마드리드에 왔다. 또 오게 될까?ㅋ 숙소 앞이 바로 '에스파냐광장'이라 '마요르 광장'까지 동네 마실하 듯 산책을 했..

7.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간 날: 23년 5월 15일과 16일 기회가 없었지만 타 보고 싶었던 공용자전거 biciMad. 대여시 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결재하는데 외국인 경우 처음 1시간에 2유로이고 다음부터는 시간당 4유로고 보증금이 150유. 처음 대여시 보증금이 빠져나가는데 반납이 잘 되면 취소가 되어 사용 금액만 빠져나간다고 한다. 그런데 보증금이 들어오는 건 한 3일 걸린다고 ㅠㅠ 다음 날, 오후에 이동이라 오전에 레알마드리드 축구장 구경을 갔다. 외부는 공사중이고, 공식매장에 쇼핑하러~ 성인 상의 1개에 90유로, 번호 붙여주는데 20유로로 합이 110유로. 애들건 상하의와 양말까지 세트로 110유로. 그렇게 비싼데도 옷 담을 비닐 봉투조차 안 주고 다 사야한다. 유로 남은 것이 있어서 현금을 냈더니 매니저가 와서 위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