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등산] 산방산(거제)

낭가 2025. 2. 27. 16:57

시 간 날: 25년 2월 21일 금요일

코스: 보현사~정상~보현사 2.8km, 1시간 40분

 

남파랑길을 걷다가 정상에 바위가 멋진 산이 보였다. 찾아보니 27코스 시작점인 청마기념관에서 가까운 '보현사'에서 시작하는 최단거리 등산로가 있어 가 보기로 했다. 

보현사 표지석 왼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다.

주차장은 이곳을 지나 오른쪽에 있는데 주차를 하고 나서 입구를 찾으려 하니 못 찾아 지나가는 주민께 여쭤 보았다. 

 

9시 3분, 등산 시작

 

길은 처음부터 꽤 가파르고

 

큰 바위 사이로 길이 나 있다

 

9시 22분, 큰 암반 위에 의자 하나.

 

세상을 다 가진 듯 멋진 곳이다

 

잠시 쉬었다가, 또 가야지~

 

잠깐 흙길이다가

 

돌길이 이어진다. 꽤 가파른데다 돌들이 밀려 조심 또 조심

 

9시 36분, 부처굴. 신라때 부터 절이 있었다고 하고

 

원래 '삼존 석조좌불'이 있었으나 도난당했다고 한다.

 

길은 급 경사로 이어지고

 

'오색토' 라는데 잘 모르겠다.

 

마지막 계단을 오르면

 

9시 55분, 산방산 정상

 

등산도도 있고

 

산방산 설명도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360도 뷰가 끝내준다^^

 

새해 일출이 아니고도 소원을 빌어야 할 분위기 ㅋㅋㅋ

 

올해도 잘 걷게 해주세요~~~^^

 

이거 참 뭐라 말 할 단어가 없네^^

 

 

10시 44분 하산. 내리막길도 가파르고 돌길이라 조심조심...

 

후기] 짧게 올라가서 최고의 풍경을 보는 산. 산행만을 위해 갔다면 청마기념관에서 시작하는 8.3km짜리 긴 코스를 가면 좋겠다. 남파랑길을 걷는 중이라 시간을 벌고자 최단거리를 택해 간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