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100] 백암산 몽계폭포-상왕봉 (장성)

걸은 날: 24년 11월 2일

코스: 전남대장성수련원~남창탐방지원센터~몽계폭포~상왕봉~순창새재~장성새재~ 수련원 , 11.5km

 

지인들과 '전남대장성수련원'에서 자고 수련원에서 계곡을 건너 등산 시작.

9시 9분, 등산 시작

 

'남창골탐방지원센터'앞에서 몽계폭포 탐방로로 진입

 

9시 40분, 폭포를 보기위해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설명판

 

전망대에서 본 폭포가 바위와 어우러져 멋있고

 

햇빛이 비치는 데는 제법 단풍이 들었다

 

상왕봉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낙엽이 가득한 다리를 건너고

 

맑은 물로 운치있는 계곡을 지나

 

폭염으로 단풍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가끔 이쁜 애들이 있는데

 

이 사진을 보면 단풍이 많은 줄 알지만, 딱 이만큼만 있다^^

 

11시 11분. 표지석 아래서 한 컷(표지석 주변에 하체만 찍힌 사람들을 첨단기술로 정리 좀 했다)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줄 선 사람들 사이에서 새치기한다고 말다툼이 났다.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 일행이라고 끼어들거나 개인과 단체로 여러 장 찍고 있으면 이해가 되면서도 약간 짜증 나는.... 난 줄 서지 않고 아래서 찍었다ㅎ

 

이 안내목 아래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순창새재 쪽으로 ㄱㄱ

 

생강나무가 노란색으로 예쁘게 단풍이 들었다

 

내려오다보니 딱 이 나무만 빨갛게 ㅋㅋㅋ

 

 

12시 17분, 장성새재 갈림길

 

낙엽이 산을 이룬 계곡을 지나

 

12시 43분, 마지막 갈림길에서 남창골 쪽으로~

 

큰 돌 작은돌 모난돌 동그란돌이 섞이고 낙엽이 덮혀 있어 걷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13시 16분, 장성새재로 나와

 

입암산성 탐방로를 지나

 

단풍이 없는 가을이긴해도 계곡에 단풍이 이쁘다

 

13시 24분, 산행 끝^^

 

후기] 폭염으로 인해 단풍이 늦어진 가을, 예년처럼 절정이진 않아도 조금이라도 빨강 노랑 물든 걸 보니 좋다. 상왕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이지만 그다음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내려오는 길이라 그리 힘들진 않아 하루 잡고 산행하면 굉장히 널널하게 할 수 있다. 

 블랙야크 명산 100 중 22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