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3년 3월 29일 수요일
- 코스: 학운초~동적골~자주봉~소태역~진월교차로~금당산~풍암호수공원 11.5km(실제 14.4km)
8시 58분, 동적골 입구에서 시작. 계곡에 물이 너무 말랐다 ㅜㅜ
9시 40분, 새인봉 가는 계단을 올라가서
9시 49분, 산 길로 접어든다
사람의 발길이 조금 덜 갔다고 호젓한 길에 낙엽이 가득하다.
너무나 예쁜 현호색^^
보기 드문 흰 제비꽃도 보고^^
나도 나도 하며 새 잎이 나오는 것이 꽃봉오리같다 ㅎ
상당히 깔끄막인 길을 올라
10시 06분, 산등성이에 올랐다. 이제 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멀리 무등산 꼭대기가 보인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라 뿌옇다 ㅠㅠ
10시 21분, '장군봉'. 가끔 놀러오고 싶을만큼 좋은 쉼터다 ㅋㅋㅋ
'솜나물' 땅바닥에 딱 붙어있는 아주 작은 꽃인데 정말 예뻐서 꽃검색으로 찾아봤다 ㅎ
10시 55분, 자주봉. 이제 소태역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11시 25분, 속세로 내려왔다. 아래 보이는 주차장은 자주봉 등산하는 시민을 위한 공용주차장이다.
11시 30분, 점심. 곰탕에 막걸리는 국룰 ㅋㅋㅋ
12시 19분, 광주무등산골드클래스2차 아파트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다리를 건너서 좌회전해야 한다.(길 안내 표시가 없어서 왼쪽 철망에 붉은 표시기를 달아놨다.)
광주천의 물이 안타까울만큼 말랐다.ㅠㅠ
광주천을 따라가다 용산교 앞에서 남구청쪽으로 우회전.
440년이 넘은 느티나무의 위용이 대단하다
이제 순환도로 옆 도로를 따라 한 없이 걸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해 마스크까지 쓰고, 덥다
명자나무꽃. 열매 이름이 '명자'라고 한다
'오월길' 표시가 있다. 광주외곽이라 전투가 일어난 곳일거라는 옆지기의 설명
계속되는 도로. 그나마 아직은 지열은 없어서 다행이다
13시 24분, 분적산 가는길과 금당산 가는 길이 나눠진다. 우리는 금당산쪽으로 ~~
200m 아래 '남구 다목적체육관'의 화장실을 이용 할 것. 그외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
13시 39분, 진월동 서문대로를 육교로 건너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앞을 지나면
산들길 안내도가 나오고
13시 47분, 금당산으로 이어진다
14시 12분, 거친 숨소리로 올라와 정자에서 잠시 쉼을 하고
또다시 오르막을 오르면
14시 28분, 헬기장(정상). 또 다른 정상은 태극기가 휘날리는 곳(빨간 원)이다.
14시 30분, 하산시작
14시 43분, 예쁜 로프가 있는 급경사 길. 왼쪽 아래는 '송암산업단지'이다
14시 56분, 황새봉. 이제 남은 간식을 다 털어 먹고
벚꽃이 만발한 길을 지나
15시 38분. 3구간을 마쳤다^^
버스타러 가는 길에 본 '개구리발톱꽃'^^ 열매 모양이 개구리 발톱을 닮았다고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