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제주 오름

[오름] ㅅ으로 시작하는 {2} (6개)

낭가 2023. 3. 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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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솔오름(미악산), 송악산, 수산봉, 수월봉, 시오름, 식산봉 >>

* 10개는 {1}에 11개째 부터는 {2}에 기록한다.

 

 

[ 솔오름=미악산 565.7m ] 서귀포시 동흥동 

- 간 날: 23. 2. 21일 화요일

- 추천:  !!(길찾기 쉽고 길과 정상뷰가 매우 좋다) 

 

산 모양이 쌀을 쌓아 올린 모양이라고 해서 솔오름(솔은 쌀의 옛말) 그래서 한자로 미악산이라고도 한다.

한라산 돈내코를 가기위해 가는 1115번 도로(산록남로) 길가에 출입구와 주차장(넓다)이 있다. 

 

9시, 솔오름 입구. 파란색 선을 따라 한바퀴 돌아오는 길이다

 

길은 아주 잘 되어있어 길을 잃을 염려도 없다

 

한라산 가까운 곳이라 땅서리가 꽃처럼 올라와 있다

 

9시 15분, 길이 나눠지는 곳. 어느쪽으로 가든 한바퀴 돌아 나온다

 

9시 31분, 정상에서 본 한라산 모습

 

그리고 서귀포쪽 바다~

 

내려가는 길. 9시 55분, 하산완료.
트랭글 기록

 

 [ 송악산=절울이 오름  104m ] 서귀포시 대정읍, 올레 10길에 있다

-간 날: 21. 11. 16

- 추천:  !!

송악산을 찾아가면 커다란 입구 표지석이 있고 그 앞이 주차장이다. 이 표지석에서부터 오르막인 아스팔트 길 따라가다가 정상으로 가는 야자매트 길로 올라가면 일부 개방된 정상까지 20분이면 된다.(진짜 정상은 휴식년제 중) 길가에 일제 진지동굴도 있다.

 

송악산은 높이 104m로 산이라 불리기에 민망하지만 가장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분화구의 깊이가 70m 정도 깊다​

송악산은 큰 분화구가 2개 있어 화산이 두 번 폭발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송악산 분화구, 건너편 꼭대기가 정상이다

바닷 옆에 있어 기암괴석으로 된 절벽이 멋지고, 멀리 가파도 마라도 산방산까지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정상에서 내려오면 해안을 따라 송악산을 한 바퀴도는 둘레길이 있어 산책길로 최고다. 표지석까지 한 바퀴 돌아오는데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잡으면 될듯하다.

 

 

 [ 수산봉=물메오름  118.7m ] 애월읍 수산리, 올레 16코스에 있다

- 간 날: 22. 4. 1. 금요일

- 추천: 

수산봉 안내도, 올레길을 따라가면 왼쪽 D에서 F, E를 거쳐 B로 나온다.

 

입구에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간이 화장실이 있고 공원처럼 정리되어 있다.

 

출구로 나오면 저수지가 있다. 출구 전에 그네가 매어있어 그네를 타고 보면 멀리 한라산과 저수지가 함께 보인다.

짧고 어렵지 않은 오름이다. 

 

 

[ 수월봉  78m ]  한경면 고산리, 올레 12코스에 있다.

- 간 날: 21. 11. 18

- 추천: ★ ( 경치는 별 5개이나 사람 많아서 하나 뺐다. 사람 많은데 좋아하면 별 5개)

주차장 바로 옆 계단을 오르면 정자가 있고 그곳이 정상이다. 오름 중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 옆에는 고산 기상관측소가 있다. 정자에 오르면 차귀도가 보이고, 해안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쇄설암층을 볼 수 있는 엉알길이 있다. 뷰도 좋고 길도 좋은데 정자 아래 가게에서 나오는 음악이 시끄럽다.

엉알길로 내려오면 길 따라 대여하여 타고 다니는 전기오토바이가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빠른 걸음으로 지나쳤다. 보기도 걷기도 좋은 길이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 시오름 757.8m ] 서귀포시 서호동 산 1번지( 서귀포 치유의 숲 안에 있다)
- 간 날: 23. 2.14

- 추천:  !!(길찾기 쉽고 길과 정상뷰가 매우 좋다) 

 

시오름은 원래 수컷이라는 의미로 ‘수 오름’, 또는 ‘숫오름’으로 불리던 것이 ‘시오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시오름 가는 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서귀포 치유의  숲'으로 들어가(하루 600명으로 인원제한- 예약필요, 유료입장) 힐링센터부터 가는 방법과 둘째는 한라산둘레길 4구간 중에 가는 방법이 있다. 여기는 두 번째 방법으로 갔다.

 

12시 20분, 시오름 안내표시가 나타났다

 

치유의 숲쪽으로 들어가면

 

12시 29분, 나무가지에 표시기가 매달려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길은 약간 희미하다

 

12시 36분, 오름 정상. 치유의 숲에서 정상으로 오는 많은 길들이 있다.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록담. 구름에 가렸다가 보였다 한다.

 

계단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니

 

13시 04분, 시오름 안내표시가 있다.

13시 10분, 들어온 곳으로 나가 한라산 둘레길 4구간을 이어갔다. 

 

트랭글 기록

 

[ 식산봉  58.6m ]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올레 2코스에 있다.

- 간 날: 23. 2. 9

- 추천: ★ ( 가기 쉽고 전망도 그럭저럭 )

올레 2길을 따라 들어오는 길과 풍광이 좋다. 차로 바로 오는 길도 있다.

 

식산봉 이야기

 

한 5분 올라가면 정상 전망대.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나무가 커서 확트인 전망은 아니지만...

 

올레 2코스를 가면서 돌아본 식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