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제주 오름

[오름] ㅂ으로 시작하는 {2} (8개)

낭가 2022. 11. 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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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까지는 {1}에, 11개 부터는 {2}에 기록한다.

 

[ 병곳오름 288.1m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 간 날: 23. 2.15 

- 추천: ★(입구만 잘 찾으면 길도 좋고 정상뷰도 좋다)

 

13시 59분, 녹산로를 지나다 안내판을 보고 급 섰다.

 

안내판

 

길은 흙길에서 계단으로 이어지고

 

동백이 예쁘게 피었다

 

길이 여러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애매한 갈림길이 나타났는데 표시가 없다. 그래서 제일 좋은 길로 갔는데 그곳은 묘지로 가는 길이었고, 그냥 그쪽으로 없는 길을 뚫고 올라갔다. 내려올 때는 잘 나있는길로 오니 아랫길로 내려와져서 그곳에 표시기를 매달아놨다.  

14시 22분, 정상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좀 희미하지만, 정상 뷰가 아주 좋다.

 

14시 47분, 나오다 보니 큰 길 쪽에 오름 표시가 있었다.

 

 

 

 [ 병악오름(대)=골른오름  490m ] 안덕면안덕면 상창리 산 2-1

 [  병악오름(소) =족은오름  473m ] 

- 간 날: 21. 11. 11

- 대병악 추천: 

- 소병악 추천: 

 

 예로부터  두 오름이 나란이 있다고 해서 골래기(쌍둥이)오름과 족은오름으로 불렸는데 한자로 표기할 때 골래기오름 뜻인 병악(竝岳)이 되었다. 

 

서귀포 방주교회를 가다가 길가에 있는 안내판을 봤다. 안내판 옆으로 좁은 시멘트길이 있어 차를 두고 걸어갈까 하다가 그냥 들어갔는데 200m쯤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주차장이 있다. 입구의 안내판 옆으로 뭔지 모를 시멘트 기둥이 열 지어 있고 수국이 길을 따라 심어져 있다.

 

입구에 있는 안내도

 

 

병악오름은 대병악 소병악 두 개가 있는데 바로 이웃해서 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대병악 가는 길이 있고, 직진하면 소병악 가는 길이다.  대병악 쪽으로 조금 가파른 계단을 15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다. 의자가 놓여있고 멀리 군산오름 단산 송악산 등 서귀포 뷰가 좋다. 

 

산아래 회색지붕 서귀포 방주교회가 보인다

대병악을 먼저 간 다음 갈림길까지 내려와 왼쪽으로 직진해서 조금가면  오른쪽으로 소병악 가는 길이 있다. 길은 잡초로 많이 덮여있고 좀 무너진 곳도 있어 잘 헤치고 나가야 한다. 잠시 오르면 정상이 나오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뷰는 대병악과 비슷하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간 길과 같게 내려와야 헤매지 않는다.  

 

 

[ 본지오름 148.6m ]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 간 날: 23. 2.25

-추천:  ( 지나는 길이라면 산책삼아 가면 좋을 곳이다. )

 

1136번도로를 타고 삼달리 체육공원가기  600m전쯤 임도를 찾아 들어간다. (천천히 잘 보며 지나야 하는데 쉽지않다. 한번 지나쳐 갔다가 되돌아 왔다) 임도를 따라 쭉 들어가다가   

왼쪽으로 길이 두 갈래 난 곳을 만나면 오른쪽에 주차를 한다. 보이는 길이 좋아보이지만

 

금세 길은 울퉁불퉁한 흙길이다. 갈라진 길이 나오면 윗쪽 길로 간다.

 

16시 28분, 정상 산불감시초소.

 

멀리까지 뷰는 좋으나 주변이 묘지이다.
트랭글 기록. 처음 출발 지점에 주차를 하고 걷다가 도착 지점으로 차를 옮기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 북오름  304.6m ]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 간 날: 22.  4.  17

- 추천:  ( 지나는 길이라면 산책삼아 가면 좋을 곳이다. )

 

오름의 형상이 북을 닮아 북오름이라고 한다. 

중산간 1136번 도로 옆에 있다. 내비에 나온다. 길을 가다가 오름 표시판을 보고 섰다. 주차장은 따로 없다.

 

삼나무 숲길 오르막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왼쪽은 출구, 오른쪽은 정상이라고 쓰인 표시판이보인다. 정상까지 10분.

정상까지 10분. 정상엔 낡은 의자만 있고 애들 놀기좋은 평지다. 주변이 잘 정리되어있어 동네 산책길인듯하다. 풍광은 없지만 분위기는 괜찮아서  잠깐 쉬면서 수다떨기 좋겠다.

 

출구라고 쓰인 쪽으로도 내려가 봤다. 숲길이 이어지다가 돌계단을 내려가면 끝이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왔다.

중간에 좀 쉬기도 하고, 전체 40분쯤 걸렸다. 

 

 

 [  붉은오름  569m ]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안에 있다

- 간 날: 21. 11. 8

- 추천: ★(붉은 오름 하나만 오르기는 그냥 그렇지만 자연휴양림 안에 있어 다 둘러볼 수 있어 좋은 듯하다)

 

오름 내부에 붉은 화산송이가 쌓여있어 '붉은 오름'이라고 한다.  

붉은 오름 정상 전망대
붉은 오름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입장료 1000원)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다. 90분 소요라고 표시되어있으나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삼나무 숲이 아름답다.  휴양림 안에 말찻오름도 있는데 꽤 걸어야 하므로 시간이 널널하면 가 봐도 좋겠다. 

 

 [ 비양봉 114.1m ] 한림읍 비양도

- 간 날: 21. 11. 21

- 추천: ★( 비양도 전체가 좋은 곳이고  등대 올라가는 길도 풍광도 좋다)

비양봉 정상, 비양도 등대

선착장에서 바다를 등지고 왼쪽으로 조금 가면 올라가는 길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보수공사를 한다고 길을 막아서 해안도로를 따라 거의 섬을 반쯤 돈 지점에 있는 정자 옆 계단으로 올라갔다.  길은 계단과 야자 매트로 되어있고 물론 오르막이지만 길은 잘 만들어져 있다. 올라가는 동안 대나무 터널에서 사진 찍으면 예쁘다. 정상에 등대가 있고 거기서 보는 뷰가 당연히 좋다.

내려갈 땐 올라온 길 그대로 내려가면 된다. 안내판에 '길 없음'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내려올 순 있는데 굉장히 가파르고 미끄럽다. 

 

 

[ 비치미 오름 344.4m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 간 날: 23. 2. 24

-추천: ★ (들어가는 입구가 철조망 ㅠㅠ, 정상뷰가 좋으니 모든게 용서된다 ㅎ)

 

비치미오름 입구, 번영로 옆에 안내표지판. '부성원' 안내석 옆으로 길이 있다

 

06시 10분,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면 목장이다. 우회전해서

 

오름 전체를 보며 목장의 철책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철책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구멍이 있다. 보이는 돌담을 넘고

 

16시 20분,철조망 사이로 넘어가면 표시기들이 길을 안내한다

 

억새 흐드러진 길을 지나

 

16시 35분, 정상표시는 없지만 이곳이 정상인가보다

 

정상뷰는 아주 좋다. 1문석이오름,2동검은이오름,3백약이오름, 4좌보미오름

 

바로 옆에 있는 개오름

 

트랭글 기록. 돌리미 오름이 보이는 곳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