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2. 10. 31 월요일
* 코스: 8:25 강구항~고불봉~신재생에너지 전시관~16:20 영덕 해맞이 공원 (강구항에서 숙박) / 17.8km, 7시간 30분, 난3
화진해변에서 이동, 하나로마트 강구점 뒤쪽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했다
'해맞이등산로 입구' 화살표를 따라갔지만 그 후 표시는 없었다. 오르막을 올라 도로를 만나 왼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안내판을 만난다. 그 안내판 뒤쪽으로 길은 이어진다
강구항에서 7km, 왕복 14km면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다. 그런데 중간에 식당이 없어서 가지고 있던 빵과 사과와 피데기 오징어로 점심을 대신했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은 월요일이 쉬는 날. 근처에 식당은 없고 무인점포가 있어 잠시 음료수 한 잔으로 다리 쉼을 했다
동해안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군무놀이로 강강술래 같은 것이다. 영덕 노물리의 월월이청청을 원형으로 무형문화재가 되었다고 한다. 해남 우수영 국민관광지 안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전시관이 있다.
영덕군 창포리 끝에 세워진 '창포말 등대'는 영덕을 상징하는 게의 집게발이 24m의 등탑을 감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하는 등롱을 잡으려는 모양을 하고 있다.
스탬프 박스는 창포말등대에서 길 따라 조금 더 가면 영덕군 안내도 옆에 있다. 20코스를 끝내고 강구항(택시 16,480원)로 돌아와 대게를 맛보기 위해 강구항에서 자기로 했다.
숙박 앱으로 예약하고 가보니 숙박업소 아래가 식당이다. 잘해준다기에 들어갔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고 전채요리도 거의 없다. 우린 비싸면 맛이 없어진다. 특급 호텔서 한 끼 먹었다치자고 자위했지만 다~신 그곳에서 사 먹고 싶진 않다. 대게살 (강구항으로 가는 택시에서 기사님이 너무 비싸니 식당서 먹지 말라고 했는데....ㅜㅜ)
후기] 20코스는 등산코스이다. 심하게 힘들진 않지만 그래서 거리에 비해 시간이 조금 걸린다. 중간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없으니 간식과 도시락 준비는 필수. 볼거리는 시작점인 강구항과 끝점인 창포말등대가 유일하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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