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 22 제주 올레길

[도보] 올레 3코스

낭가 2022. 7. 14. 21:47

- 간 날: 17년 2월 23일 과 24일 

- 올레 3길  23일:온평포구~통오름~독자봉~김영갑 갤러리

                  24일 김영갑 갤러리~신풍 신천 바다목장~배고픈 다리~표선해수욕장/ 20.9km

퍼온 그림
2코스 이어 걷고 있다.

  2코스 끝점이자 3코스 시작점인 온평포구를 지나 조금 더 이어걷기로 했다.  

 

봄을 품고 있는 박태기 꽃

 

3코스는 두 갈래, 바당길과 산간길로 나뉘어진다. 이사진은 A코스를 걸은 후 찍은 것이다.

 

통오름 144.7m 올라가는 길?

 

구름이 예술이다^^

 

오래 되니 헷갈리지만, 통오름 하산길인듯 ㅠㅠ 나즈막하니 걷기 좋다.

 

혼자 떨어져 있다고 해서 독자봉이라한다. 정상 156.1m 전망대에서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가운데 움푹 패였다고 해서 통오름이라한다.

 

고 김영갑님이 2001년 폐교된 삼달초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미술관

중간 스탬프가 있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까지 오니 17시가 넘었다. 잠깐 들어보려는데 입장시간이 넘어버렸다. 바로 앞에 숙소가 있어서 쉬기로 했다. 동네 분식점 같았던 의령소바 식당에서 먹은 저녁도 맛있었다.

 

다음 날,

동네 숲길을 지나 바닷가로 나왔는데 길에서 댕댕이를 만났다. 인사만 했는데 바로 와서 앵긴다 ㅋㅋㅋ 진짜 친화력 갑이다. 

 

내내 숲길을 걷다가 시원한 바닷가로 나왔다.

 

신풍신천 바다 목장. 생각지도 못한 색이 나타났다.  신풍리와 신천리의 10만평 소방목지인데 약재로 쓰기 위해 귤껍질을 말리는, 겨울에만 만날 수있는 신기한 장면이다. 파란 하늘과 검은 바위와 귤의 주황색이 굉장히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꽤 추웠나보다 옷을 겹겹히 입었다.

 

넓음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신천리 마을 셀프 카페. 무인카페는 늘 반갑다.

 

 

 

 3코스 사진이 이것이 끝이다. 분명 표선해수욕장은 기억에 남아있고 엄청 해변이 길고 커서 사진 찍었을거 같은데 전혀 남아있지가 않다. 좀 미스터리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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