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8.큰 다랑쉬오름 29.아끈다랑쉬오름 30.단산 31.당산봉 32.당오름(송당) 33.대록산 34. 대수산봉 35. 대왕산(큰왕메) 36.도두봉 37.독자봉 (2) 38.돌오름 39.동거미오름 40.돝오름 41.둔지봉 42.따라비오름
* 10개까지는 (1)에, 11개부터는 (2)에 기록하였음
28 [ 다랑쉬오름=월랑봉 382.4m ] 구좌읍 세화리
- 간 날: 22. 4. 16
- 추천: ★★★★★!!! (도로 가까이 있어 접근이 쉽다. 경사는 있으나 길이 좋고 정상 풍경이 최고다.)
ᄃᆞ(들판)+랑(어우러/함께)+쉬(소)의 뜻을 가진 오름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다랑쉬오름'과 '아끈 다랑쉬오름'은 도로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나뉘어져있다. 주차장은 다랑쉬오름 앞에 있고 주차장에서 바로 다랑쉬오름을 올라간다.
처음 길은 계단으로 잘 만들어져 있으나 올라갈 수록 경사가 있다. 30분정도 걸려 정상 도착. 주차장에서 바로 시작하는 노란 둘레길과 계단을 올라가 분화구를 한 바퀴 도는 오름 탐방로가 있다.
역시 높이 올라온 만큼 보이는 풍경은 말이 필요없을 만큼 최고다. 동쪽에서 하나만 가본다고 하면 다랑쉬지~ㅎ
29 [ 아끈 다랑쉬오름 198m ] 구좌읍 세화리
- 간 날: 22. 4. 16
- 추천: ★★★ (도로 가까이 있어 접근이 쉽다. 시간이 안 걸린다. 다랑쉬 +1할 수 있다 )
이제 다랑쉬를 봤으니 아끈 다랑쉬를 가보자. 그러나 실제로 간 순서는 아끈 다랑쉬를 먼저 갔다. 다랑쉬를 보면 아끈을 너무 홀대할 것 같아서ㅋㅋㅋ
30 [ 단산=바굼지 오름 158.1m ] 대정읍 사계리
- 간 날: 21. 11. 19
- 추천: ★★★★ (가파른 길이지만 가는 재미가 있고, 정상 전망이 매우 좋다)
일반적인 오름과 다르게 분화구가 없이 귀처럼 3개의 바위가 튀어나온 바위산이다. 산방산을 볼 때마다 그 옆에 있어 늘 눈에 띄는 오름이었다. 단산사 아래 '사계리 향교마을' 안내석 옆에 주차하고 단산사 옆으로 난 길로 오르기 시작. 꽤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로프를 달아놓은 오름은 처음인듯하다.
숲길이였다 바위가 나왔다 하다가 20분쯤 가면 정상이다. 사진에서 앞쪽 높은 쪽이 정상이고 뒤 바위로는 건너 갈 수 없다. 정상 부위가 좁고 아래는 절벽이어서 움직임에 조심해야 한다. 산방산이 코앞에 보이는 곳이라 전망이 매주 좋다.
아래로 내려가는 다른 길도 있지만 주차한 곳으로 가려면 올라간 길을 그대로 내려와야 한다.
31 [ 당산봉 145.7m ] 한경면 고산리, 올레 12길에 있다
- 간 날: 21. 11 .18. - 다시 간 날: 23. 2. 23
- 추천: ★★★★★!! ( 길도 좋고 정상 전망이 좋다)
차귀도 포구(자구내 포구)에서 펜션 쪽으로 오르막을 약간 올라가면 당산봉 탐방로가 있다. 올레길 쉼터 옆에 있는 안내도에서 오른쪽 오르막으로 20여분 가면 정상이다. 원래 이름은 당오름이었고 사귀라 부르는 뱀(신)을 모시는 신당이 있었는데 사귀가 와전되어 차귀가 되었다고 한다.
앞에 보이는 차귀도라는 무인도의 이름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한다. 가는 동안도 서쪽 해안의 다양한 바위를 볼 수 있고 정상에서는 비양도까지 서쪽 해안이 다 보인다. 길을 이어 걸어서 생이기정길로 가서 한바퀴를 돌 수도 있다.(올레 12코스 참조)
32 [ 당오름 274.1m ] 구좌읍 송당리
- 간 날: 22. 4. 22
- 추천: ★★★★ (찾기 쉽고 주차도 쉽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정상은 모르겠고)
당오름은 여러 곳에 있어서 송당 당오름으로 오려면 '송당 본향당'으로 내비에 입력하면 된다. 주차장이 잘 되어 있다.
당오름 '둘레길'을 가면 말이 다니는 시멘트 길이다. '정상길'로 들어서야 걷기 좋은 삼나무 길로, 계단이 없이 흙+낙엽 길이라 조금 미끄럽다. 낮에도 조금 어두울 정도로 나무가 많다.
계속 걷다보면 35분 걸려 한 바퀴 돌게 된다. 중간에 정상이 있었는지? 중간에 플라스틱 의자가 하나 있던데 그곳이였는지도 모르겠다.
당오름 표지석 왼쪽으로 '송당 본향당'이 있다. 이 본향당의 당주는 '백주또'여신인데 이 여신과 송당에 사는 사냥신인 '소천국'이 혼인하여 아들 18명과 딸 28명을 낳았고 그 자손들이 제주 전역의 마을로 가서 마을 신이 되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 본향당의 신이 모든 신들의 어머니인 셈이다. 해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당굿이 열린다고 한다.
33 [대록산=큰사슴이오름 472.2m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 간 날: 22. 4. 3
- 추천: ★★★★★( 찾아가기 쉽다. 시간이 별로 안 걸리고 풍광이 좋다 )
지인이 추천하여 같이 간 곳이다. 유채꽃으로 유명한 녹산로에서 '유채꽃 프라자'쪽으로 들어가 주차를 하고 넓은 벌판 길을 걸어 대록산 아래로 갔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길은 경사가 꽤 있으나 걷기 좋고, 올라오면서 보는 경치도 사방이 틔어 좋다.
30분이면 정상에 도달하고, 내려가는데 20분 걸렸다. 따라비 오름을 가기 위해 내려온 쪽 저수지가 예쁘다.
이제 따라비오름을 가기 위해 잣성을 거쳐 갈 예정이다. (따라비오름으로 계속)
34 [ 대수산봉 134.5m ] 서귀포시 성산면 고성리, 올레 2코스에 있다
- 간 날: 23. 2. 9
- 추천: ★★★★★(길도 정상 풍광도 모두 좋다)
35 [ 대왕산=큰왕메 154.8m ] 서귀포시 성산면 수산리
- 간 날: 23. 2. 20
- 추천: ★★★★
36 [ 도두봉 61.8m ] 제주공항 근처, 올레 17길에 있다
- 간 날: 21.11.12
- 추천: ★★★★(도로 가까이 있어 접근이 쉽다. 시간이 별로 안걸린다)
공항 근처에 있고 도로 옆이어서 관광객들이 많다.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고 약간 가파르지만 한 20분이면 정상이다. 정상엔 나무데크가 되어 있고 바다와 떠오르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다. 비행기가 자주 뜨긴 하지만 대기자가 많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바다 가까이 있으니 바다와 바람을 친구 삼아 멍 때리기 좋은 곳이다. 사람이 없다면 (없을 때가 없을 듯)...
37 [ 독자봉 156.1m ] 올레길 3구간에 있다.
- 간 날: 21. 11. 13, 23. 2. 19
- 추천: ★★★★ ( 길이 좀 가파르고, 찾기 어렵진않고 길이 잘 되어있다. )
홀로 서 있는 봉우리라고 해서 독자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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