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날:23년 4월 13일 목요일 코스: 팜플로나~ 뿌엔떼 라 레이나/ 실거리 24.7km, 41,500보 설명이 필요없는 풍경들 10시 39분, 터질 듯 핀 꽃과 쉼터 그리고 간이 화장실. 산티아고 길을 통틀어 간이 화장실이 있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개인적으로 설치를 한 듯한데 정말 고맙습니다. 무챠스 그라시아스~ 750m의 빼르돈 고개(용서의 언덕)에는 중세 때 죄의 용서를 빌기 위해 순례에 나섰던 순례자들을 부식 철판으로 형상화해놓은 조형물이 있다. 산티아고길 상징물 중의 하나이다 궁금하면 찾아 봐야지~ "14세기에 오바노스에 아끼따니아 공작에게는 펠리시아와 기옌이라는 젊은 남매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딸인 펠리시아는 종교적 소명을 받고 나바라의 영지인 에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