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10월 2일 일요일 10코스: 고랑포길 (장남교~숭의전지) 16km, 4시간30분, 중 숭의전지에서 택시를 불러 전곡면으로 갔다. 숙소는 전곡시장 거리라 식당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저녁참에 비가 많이 와서 따뜻하게 닭갈비를 먹었다. 후기)) 아스팔트나 시멘트 길, 동네길과 강뚝따라 걷는 길이 대부분이라 조금 지루한 코스다. 사미천 징검다리를 건너고 다시 건너는 1시간 가량의 걷는 길이 재미있었다. 역사마니아라면 고인돌, 적석총, 숭의전 같은 것에 꽂힐 수도 있겠다. 그런데 고랑포가 어디일까 찾다가 생긴 의문점, 고랑포구를 찾아보면 장남교 전에 있어서 위치로 보면 9코스에 있다. 그런데 왜 10코스에 고랑포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