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 22 경기도평화누리길 15

[도보] 경기도평화누리길 3코스

간 날: 22년 9월 27일 3코스: 한강철책길(애기봉입구~전류리포구) 17km, 4시간 30분, 하 1~3코스까지 김포구간을 이틀에 걸었다. 오늘은 전류리에서 자고 내일은 고양으로 이동하게 된다. 가까이 보이는 모텔에 전화하고 숙소를 정했다. 주말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이 없다고 한다. 해장국과 막걸리 한사발로 하루를 마감했다^^ 후기)) 이 코스에서 가금리 느티나무를 만난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던 길이다. 거기에 도시사람이 김포평야의 벼걷이 하는 것과 한강을 만나는 길도 좋았다. 그늘 없는 길이 이어지므로 계절을 잘 맞춰야 좋겠다^^

[도보] 경기도평화누리길 2코스

간 날: 22년 9월 26일, 27일 2코스: 조강철책길( 문수산성 남문~ 애기봉 입구) 8km, 3시간 10분, 상 1코스에서 2코스를 이어 걸어 '문수산관광농원'에서 1박을 했다. 정성 들인 티가 나는 멋진 곳이다. 이 근처에 숙박시설은 이 곳외에 없고 변변한 식당도 없다. 농원 옆에 있는 김포대학 내 편의점과 학교 앞의 김밥집에서 이것저것 사서 숙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 9월 27일 화요일 --- 후기)) 시작이 문수산 정상을 오르는 길. 경사가 있어 조금 힘들지만 중간에 있는 정자와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그 땀의 가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완죤 추천! 산을 내려오면 동네길을 걷다가 마지막에 조그만 숲길로 들어서는데 하루 걷기에 좋은 길이다. 길이 애기봉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조금 서운.

[도보] 경기도평화누리길 1코스

간 날: 22년 9월 26일 월요일 1코스: 염하강 철책길 (대명항~문수산성) 14km, 4시간 소요, 하 1코스는 14시 15분에 끝났다. 그리고 2코스를 이어 걸었다. 후기) 처음보는 철책이 신기하면서도 마음 아픈 길이였다. 어쨋든 길은 너무 좋았고 날씨도 너무 좋았다. 중간에 쉼터는 많은데 식당이나 편의점은 없어서 출발시 준비가 필요할 듯하다. 늦은 점심을 먹는다면 장어집 외에 1코스 끝점에 식당이 몇 개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전에는 못 다녔을 이 길을 갈 수있게 되어 행복하다^^

[도보] 전 코스 이어걷기 숙소와 점심

길에 대한 염려는 '올댓스탬프' 앱이 있어 든든했는데 대부분의 후기는 풍경과 길에 대한 것이라 숙소와 점심 식당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아 이번에 걸었던 방식을 정리해 봤다. (사진에 / 된 곳이 그 날의 끝점) 12코스 189km를 대략 거리와 난이도를 생각해서 나누고, 숙소와 식당이 있을 법한 곳에서 하루를 끝내는 방식으로 일정을 짰다. -식사: 아침은 전 날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거나, 라면+누룽지, 혹은 블록건조국+누룽지(우리는 작은 버너와 코팰을 가져감)로 해결. 점심은 전날 지도를 보고 식당 있으면 사먹고, 없으면 미리 빵이나 간식 준비. 저녁은 숙소를 찾을 때 근처 식당이 있는지 확인 후 예약 -숙소: 처음엔 걷다가 오후쯤에 숙소를 정해서 예약을 했는데, 중간에 연휴가 있어 숙소를 얻지 못할까 ..

평화누리길 전체 개요

2022년 9월 26일~10월 5일까지 10일동안 걸었다. 이 길을 걷기위한 준비과정에서 '경기도평화누리길'카페에 가입하고 '길 안내서'와 '깃발'을 받았다. 준비중 의문점을 물어보거나 걷는 동안에도 문의하면 바로 친절한 답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핸펀에 '올댓스탬프' 앱도 꼭 깔아야 길도 잃지않고 완주 후 선물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