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휴양림]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낭가 2024. 10. 30. 16:26

이용한 날: 24년 10월 7일~9일 월~수

 

제주엔 국공립휴양림이 4개 있다. 이번 제주여행은 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http://www.foresttrip.go.kr)에서 꽤 일찍 예약을 했는데도 자리가 별로 없다. 주말엔 아마 초읽기일 듯하다. 3일까지만 연박이 가능하다. 

휴양지구(숲속의 휴양관, 숲속의 초가)는 이용해 보지 않아 여기엔 야영지구 내용만 싣는다

휴양림 안내서(예전에 만든 것이라 숲나들e 내용관 조금 다르다)

 

안내서 뒷면

 

내비를 치고 가면 이곳에 온다. 휴양림은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입구가 있는데, 어디든 차는 길 왼쪽에 주차하고

 

사람만 들어가 접수를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넓고 좋다^^

 

안에서 본 입구

사진 왼쪽 차 보이는 곳이 입구고 그 옆 초가는 사무실, 샤워실, 오른쪽은 화장실이다. 접수 후 앞에 보이는 수레를 가지고 가서 짐을 실어 나른다. (차는 들어올 수 없다)

텐트치고 있는데 노루소리가 크게 났다. 여기서 노루를 볼 수 있을까 기대된다

야영데크 평상형: 6인용텐트를 치고도 옆에 공간이 충분하게 평상이 넓다

 

평상이 가까이 있으므로 이웃을 잘못 만나면 조금 시끄럽긴하다

 

입구에서부터 1번이고 여긴 8번자리. 앞엔 평상없는 '잔디야영' 자리다

 

야영데크 원두막형: 시멘트 바닥에 지붕이 있다. 사이즈는 평상형보다 조금 작아 보인다

 

 

야영장과 늪서리오름을 한바퀴 도는 길이 있다

 

저녁 식사. 비는 계속오고 타프 가운데로 빗물이로 잔뜩 모이고 있다 ㅋ

 

취사장은 깨끗하고,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다(가는 길이 젖어 있으면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

 

수도꼭지가 2개로 냉 온수가 따로 나오니 좋다

 

아침 노을

 

샤워장은 5~6인이 함께 쓸 수 있는 규모인데 온수가 잘 나온다.

쓰레기- 재활용품 분리수거통은 있으나 일반 쓰레기는 쓰레기봉투를 개인적으로 사서 처리해야 한다.(휴양림서 팔진 않으니 들어오기 전에 사야 할 듯)

주변-휴양림 안에 '큰지그리오름', '늪서리 오름', '곶자왈생태체험관'이 있고 근처에 '돌문화 공원'이 있어 3일은 걸으며 보낼 수 있다.   

후기] 평상형을 쓰면 일단 앞이 트여 시원하다. 수레 이동과 화장실 이용이 가까운 입구 쪽을 선택하면 편하다. 특히 멀리 있는 원두막형은 짐을 싣고 오가는데 힘이 꽤 들 듯. 텐트 칠 때부터 비가 와서, 타프 위에 고이는 빗물을 빼내느라(타프의 가운데 폴을 안 가져와서) 조금 신경 쓰였지만 나름 재미있었다ㅋㅋㅋ

노루소리만 크게 몇 번 들었는데 정작 노루는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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