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3년 2월 제주 한 달살이 숙소는 표선면에 가까운 '성산 들판 속 별빛마을'이었다. 한적하게 조용하고, 날 좋은 날은 정말 별이 쏟아졌다. 다만 단열이 잘 안되서 한 여름과 한 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바람이 심한 날은 집이 통채로 흔들리는 듯하지만 가끔이니 괜찮다ㅎ
입구, 나름 운치있다. 앞이 목초지라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다.
작은 독채, 옆 집이 가까운듯 해도 소음이 전혀 없다.
'별빛'이, 길냥이인데 세탁실에서 자고 밥을 주니 이곳 냥이가 되었다. 나름 인사성이 있다^^
1층 실내. 침실이 다락에 있어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기 조심스럽지만 덕분에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 안보이는 쪽에 주방과 화장실이 있다. 커튼 쳐진 곳은 전면이 유리창이다.
못난이 무우, 당근, 콜라비. 현지에서 얻은 것들^^
달 빛. 그 아름다움이 찍히지 않는다 ㅠㅠ
별 빛. 또한 ㅠㅠ 내 눈으로 보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