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등산] 금당산(서구)

낭가 2024. 6. 17. 18:34

간 날: 24년 6월 17일 월요일 흐림

코스: 풍암호수공원~인공폭포~황새봉~금당산~옥녀봉~원광대한방병원~황토맨발걷기길~호수공원 8.25km

 

풍암호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 금당산 입구로 갔다. 금당산은 빛고을산들길을 걸을 때 지나갔었지만 이번엔 다른 길을 가보려고 했다. 

9시 30분, 금당산 입구

 

금당산 설명판을 지나

인공폭포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9시 34분, 풍암정이 나오고 그곳에서 호수공원의 전경이 보인다

 

풍암정에서 황새봉쪽으로 올라간다

 

길은 아주 잘 되어있고 안내도 잘 되어있다

 

심어놓은 작은 꽃들이 앙증맞게 예쁘다^^

 

암릉구간이 나오면서 급 오르막이 시작되고

 

황새봉을 지나 10시, 황새정. 정자 자리에 황새봉이라고 되어있다.

 

계속되는 오르막

 

올라갔으므로 동네가 시원하게 펼쳐진 곳에 '분적산'이 우뚝하다

 

말편자같은 계단을 올라

 

10시 26분, '삼흥정' 앞 체육시설에서 철봉과 평행봉으로 몸을 풀고

 

헬기장, 이곳이 지도상에는 금당산인데

 

5분쯤 더 가면 금당산 표지석이 있다

 

바로 아래에는 '금당정'이 있고

여기서 옥녀봉가는 길이 급경사로 미끄럽다  

11시 12분, 정자가 있는 옥녀봉대를 지나면

 

11시 18분, 옥녀봉. 그런데 아무 표시가 없다

옥녀봉 이후 길은 그냥 버려지고 방치된 길이다. 그 전까진 잘 다듬어지고 정리된 길이었는데 왜 그러지? 같은 구가 아닌가 싶었는데 집에 와서 지도로 확인해 보니 그러네~ 그 쪽은 남구다ㅠㅠ

 

완전 폐허같은 내리막을 내려와 원광대한방병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아무런 안내도 표시도 없다

 

11시 40분, 원광대병원까지 가지 않고 좌회전하니 화장실이다. 여기서 부터 다시 풍암호수공원쪽으로 간다

 

11시 45분, 맨발걷기 길이 나왔다. 신발장과 수도시설이 되어있고

 

전체가 3.2km, 딱딱하긴 하지만 길은 아주 잘 되어있다

 

12시24분, 사유지라 내려가라는 표시가 있어 아래로 내려갔더니

 

풍암초 앞 도로로 나오고 바로 계단으로 다시 이어져서

 

사유지를 건너 뛴 길과 만났다

 

시멘트 위로 야자매트 길이 이어져서

 

12시 36분, 풍암정으로 돌아왔고

 

12시 39분, 인공폭포 도착. 몸의 먼지도 털고 세수도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풍암호수공원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트랭글

 

후기] 한 바퀴 돌아 8km, 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 오르락 내리락이 있어 한나절 운동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길이 잘 되어 있는데 다음엔 옥녀봉에서 내려가는 다른 길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맨발걷기도 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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