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3년 10월 11일 수요일(3차시작)
* 코스: 고래불해변~백석해변~금곡교~후포항 (고래불해변에서 차박)/ 11.6km, 4시간, 난2
지난 11월에 해파랑길 22코스를 끝낸 후, 올 초엔 산티아고 800km를 걷고 오느라 봄엔 하지 못하고 거의 1년 만에 다시 찾은 고래불 해변. 너무 반갑다^^ 오전 7시 출발하여 11시 50분쯤 도착. 오전이 다 가버렸지만 다행히 23코스는 짧아서 오후만으로도 다 걸을 수 있겠다.
근처 식당에서 짜글이를 먹고(짜글이가 뭘까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2인 3만원, 그냥 물 많은 돼지 주물럭인데 안 추천)
후포항에서 고래불로 가는 버스를 타고 고래불해변으로 돌아와 차박을 했다. 밤이 되니 조형물에 다양한 색의 불이 들어온다. 보기만 해도 이쁘다
후기] 일단 거리가 짧아서 고래불 해변에서 좀 놀다가도 널널하다. 버려진 양식장과 휴게소 식당이 마음 아팠고, '백년손님'이라는TV 프로에서 나왔던 후포항이 작은 어촌마을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신경쓰지 않아서인지 중간에 식당은 보질 못했다. 계절적으로 가을이라 바다와 하늘이 너무 예쁘다.
'[완보] 23 해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보] 해파랑길 25코스(울진 구간) (0) | 2023.10.30 |
---|---|
[도보] 해파랑길 24코스 (울진 구간) (0) | 2023.10.30 |
[도보] 해파랑길 22코스 (영덕구간) (0) | 2022.11.24 |
[도보] 해파랑길 21코스 (영덕구간) (0) | 2022.11.24 |
[도보] 해파랑길 20코스 (영덕구간) (0) | 2022.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