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자연생태공원

낭가 2023. 3. 19. 22:57

* 간 날: 23년 2월 24일, 28일, 3월 6일

*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 446구(성산읍 수산리 4711-1)  10:00~17:00 이용 가능

 

제주 한 달살이동안 손님들이 왔는데, 애가 있거나 걷기 싫어하는 사람에겐 딱 좋은 곳이다. 공원 안에는 '궁대악'이라는 높지 않은 오름도 있어서 적당히 걷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다.  이 좋은 곳에 왜 이리 사람이없는지 안타깝다.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가는 길에 만난 매실농원, 꽃이 활짝 피어

 

이쁘다^^

 

주차장은 넓고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아 정말 조용하다

 

이 안내도를 지나 들어가면 직원이 노루와 토끼 먹이를 주신다.

이곳 막사에 있는 생명들은 다치거나 아파서, 자연계로 나가면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동물원이 아니라 요양원이랄까...

 

독수리(날개를 다쳐 날지 못한다 ㅜㅜ)

배운점:) 우리가 독수리라고 부르는 것은 수리 중 머리에 털이 없는 수리를 부르는 이름이다. '독=대머리'라는 뜻이란다. 수리는 살아있는 먹이를 잡아먹고, 독수리는 죽은(썩은) 먹이를 먹는다.

  

 

부엉이 (눈을 다쳐 잘 못본다고 한다 ㅜㅜ)

 

토끼들 (얘들은 아픈 애들 아닌듯하다)

 

꼬물꼬물 털뭉치같은 아기 토끼들이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바람이 좋아 연이 하늘높이 난다. 난생 처음 해보는 연날리기 ㅋㅋㅋ

 

노루 먹이주기

 

 

궁대악 오름길. 조금만 들어가도 숲길이 완전 좋다

 

생태연못에서 갓 태어난 올챙이 구경하기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누피 가든  (0) 2023.03.20
수산한못  (0) 2023.03.19
산천단  (0) 2023.03.19
섭지코지  (0) 2023.03.19
[등산] 어리목~윗세오름~윗세족은오름~어리목  (0)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