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 22 제주 올레길

[도보] 올레 20코스

낭가 2022. 7. 14. 22:11

* 간 날: 22년 4월 11일 월요일

* 코스: 김녕 서포구~김녕해수욕장~월정해수욕장~행원포구 광해군 기착비~좌가 연대~세화 오일장~제주 해녀박물관/

            17.6km, 5~6시간

 

올레 20코스 거리 표시 안내도 , 10:00 시작
청굴물: 마을 지명인 청수동의 옛 지명이 청굴동이다. 아주 차가운 물이 나온다고 한다.

 

조간대: 밀물일 때에 물이 잠기고, 썰물일 때에 드러나는 곳

 

김녕 옛 등대 '도대불': 밤에 배의 안전을 지켜주는 민간등대. 다양한 모양으로 포구마다 하나씩 있었다고 한다.

 

구좌 입니다^^

 

성세기 해변

 

성세기 태역길: 태역은 제주말로 잔디를 말한다.
암대극: 제주의 검은 바위와 잘 어울린다.

 

월정 해수욕장

12:06 월정해수욕장의 '바당지기'에서 우럭 정식을 먹었다. 맛있었다. 사진이 없다. 왜 사진을 안 찍었지?ㅜㅜ

 

 

파꽃. 꽃이 많이 피었는데 왜 안뽑는지 궁금하다.

 

행원포구 지나 현무암 길. 행원포구에 20코스 중간 스탬프가 있다.
곶자왈지대

 

걷는 길에 딱 어울리는 말.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14:22 좌가연대: 연대의 그림자 안에서 시원한 바람이 아주 좋았다.
15:41 뱅듸길: 평대마을의 옛이름 뱅듸. 돌과 잡풀이 우거진 넓은 들판이란 뜻이다.
세화리

 

세화 민속오일시장 입구 : 제주동부지역에서 가장 큰 장. 5일과10일에 열린다.

 

카페 '마레 1440' 앞에 있던 의자. 세화해변 뚝방에 있음. 이뻐서^^

이 사진의 위치가 생각이 안나서 카카오맵으로 찾아봤다. 20코스 길을 따라 가다보니 뚝방 위에 있는 의자가 선명하게 보였다. 편한 세상이기도 하지만,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ㅠㅠ 

 

16:20 해녀 박물관. 길 건너에 20코스. 스탬프 함과 안내센터가 있다.

 

후기] 

20코스는 뒷 3km 정도를 빼곤 거의 해안길이다. 물론 해안길이라고 해서 평평한 길은 아니지만 크게 힘들진 않다는 것이다. 카페 좋아하는 사람은 해변마다 카페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다.   해수욕장마다 조금씩 다른  물색과 모래색을 구별해 보는 것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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