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날: 23년 10월 21일 토요일 * 코스: 화암사~성인대~상봉~신선봉~화암사 / 12.8km, 9시간 20분 설악산에서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가는 곳. 처음엔 공룡능선을 갈 예정이었으나 단풍인파가 워낙 많아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이유로 신선대코스로 변경되었다. 안 가본 코스라 괜찮다고 생각했다 벼'화' 자에 바위 '암'자를 써서 화암사. 수바위에 얽힌 설화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신라 769년에 창건하여 '화엄사'로 불리다가 1912년에 화암사로 고쳐 썼다. 화암사는 금강산 일만이천봉 가운데 남쪽 제1봉이라는 신선봉을 오르는 길목에 있어서 '금강산 화암사'라는 현판을 걸었고 화암사도 팔만 구 암자 중 첫 번째 암자라고 한다. 신선대 코스의 하일라이트, 보이는 곳 모두가 진풍경이다. 감탄 또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