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16일 뉴질랜드 남섬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일원 깨끗한 공기, 빛나는 바다 , 향그론 바람, 그리고 적막함이 있어 좋은 곳. 가도 가도 사람은 만나기 힘들고, 넓은 초원에 양떼만 가득. 처음엔 와~하고 신기했던 양들도 나중엔 그저 구더기?처럼 보일 정도로 이어지는 풍경은 변화가 없다. 배를 타고 피오르드 해안을 따라 가며 식사를 하고 멋진 노래를 듣는다. 바위에 누워 사람을 구경하는 바다표범들이 아름답다.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 시드니의 붉은 지붕의 집들. 골든코스트 해변을 산책하고 신나는 돌고래쑈를 구경한다. 오페라 하우스가 타일로 만들어졌다는 것도 신기하다. 계단에 앉아 바다내음을 맡는다.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