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대한 염려는 '올댓스탬프' 앱이 있어 든든했는데 대부분의 후기는 풍경과 길에 대한 것이라 숙소와 점심 식당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아 이번에 걸었던 방식을 정리해 봤다. (사진에 / 된 곳이 그 날의 끝점) 12코스 189km를 대략 거리와 난이도를 생각해서 나누고, 숙소와 식당이 있을 법한 곳에서 하루를 끝내는 방식으로 일정을 짰다. -식사: 아침은 전 날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거나, 라면+누룽지, 혹은 블록건조국+누룽지(우리는 작은 버너와 코팰을 가져감)로 해결. 점심은 전날 지도를 보고 식당 있으면 사먹고, 없으면 미리 빵이나 간식 준비. 저녁은 숙소를 찾을 때 근처 식당이 있는지 확인 후 예약 -숙소: 처음엔 걷다가 오후쯤에 숙소를 정해서 예약을 했는데, 중간에 연휴가 있어 숙소를 얻지 못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