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날: 25년 2월 18일 화요일코스: 저구항~쌍근마을~탑포마을입구 10.6km, 3시간, 난 3 영하 1도로 시작하는 아침. 여객선터미널이 휴업 중이라 저구항 주차장이 한적하다. 이 소나무가 사라지면 풍경이 훨씬 삭막해질텐데 아쉽다 ㅠㅠ 식당은 아닌데 굴떡국(1만 원)을 판다고 종이가 붙어있어 들어갔다. 그나마 이곳 아니면 점심 먹을 데가 없다. 굴은 많이 없고 어묵을 넣어서 조금 서운했지만 맛은 좋았다. 종점 바로 앞에 '탑포마을입구' 버스 정류장이 있다. 저구항 가는 53번 버스를 1시간 기다렸는데, 앱을 보면서 '버스 온다'하고 일어났는데 버스가 없다. 동네 분께 여쭤보니 53번은 큰길로 올라가야 한다고 ㅠㅠ큰길 정류장을 찾아가 보니 방금 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