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코스: 해남 땅끝탑~송호해변~땅끝 황토나라테마촌~소죽리~송지면사무소 14.9km 5시간 (실제 17km) 옛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옛길 탐험대'라는 모임을 만들어 가끔 함께 산행하곤 했다. 이번에 함께 서해랑길을 경험해 보고자 계획하고 7시 30분에 모여 1코스 시작점인 해남으로 향했다. 내비에 땅끝탑을 입력하면 땅끝 전망대로 보낸다. 전망대에 주차하고 땅끝탑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우리는 땅끝항(갈두항)에 주차하고 여객선 터미널쪽으로 가서 땅끝탑으로 향했다. 옛날엔 '토말비'라고 불렀는데 언제부터 땅끝탑이 되었을까~ 2014년에 갈두항을 땅끝항으로 바꾸었다는걸 보니 그 때 '땅끝'이라는 말로 통일시킨 듯하다. 어릴 때 외삼촌께서 송호초등학교 안, 관사에 사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