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24년 9월 11일 맑음코스: 리스본-파티마성당-포르투(버스이동) 기차길 옆이라 소음으로 시끄럽다기보다 집이 울려서 잠을 좀 설쳤다. 알람을 해놨지만 한국과 시차가 8시간이라 일찍 눈이 떠졌다. 아침 17도로 좀 썰렁하고 바람도 많다. 창밖으로 보이는 집 색이 예쁘다^^ 오늘은 135km를 2시간 달려 세계 3대 성모 발현성지인 파티마 성당을 들른 뒤 포르투에 간다. 그 구간도 산티아고 걷는 길이나 길이 좋지 않아 대부분 건너뛴다고 한다. 휴게소에서 체리주를 발견,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라 해서 하나 사봤다.(후기: 술이라기보다 달아서 주스에 가깝다) 정어리 깡통들이 선물용으로 만들어져 놓여있다. 파티마 성당( Sanctuary of Our Lady of Fátima) 은 19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