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100] 칠갑산-청양

간 날: 24년 11월 9일

코스: 칠갑광장~자비정~정상 왕복 6.4km

 

천안에서 오후에 모임이 있다. 그래서 모임 전에 근처에 있는 칠갑산을 가기로 했다. 코스는 다양한데 모임에 갈 시간을 생각해 짧은 '산장로'를 택했다.

정상에 있는 안내도이나 이게 젤 잘 되어있어 첫머리에 놓는다

 

9시 20분, 칠갑광장. 여기가 제일 높은 주차장이고 1km쯤 아래에도 있다.

 

9시 28분,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로 출발~

 

길은 평지로 산책길이다

 

충혼탑이 있고

 

천문대도 있고

 

젋은데 너무 지쳐보이는 '콩밭매는 아낙네'상도 있다

 

30분쯤 걸려 '자비정' 도착

 

'자비정'에 대한 설명판이 있고

 

자비정을 지나면서 약간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상을 향한 계단이 나오고

 

10시 20분, 정상 도착

 

정상 사진을 찍고

정상 뷰는 별로 볼 것이 없다.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하산

 

산의 나무가 대부분 참나무인 듯한데 구별법 안내판이 있어 복습을 한다^^

 

참나무 낙엽길에 단풍나무가 드물게 붉다^^

 

항일의병장 최익현 동상

조선시대의 문신이면서 의병대장이었던 면암 최익현선생(1833~1906)은 포천에서 태어나 1900년 68세때 이곳 청양으로 이사를 한 후 애국지사를 모아 강의를 하고 독립운동을 논의하고 1906년 의병을 일으켜 전라도 정읍에서 의병을 이끌고 진격을 하다가 관군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감금되어 1906년 11월 순직을 하였다.

최익현선생의 고택이면서 영정을 모신 사당 '모덕사'가 있다.  

 

후기] 동네 뒷산처럼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명산100에 든 이유가 아마 노래때문이지 않을까 싶게 심심한 산이다. 아침 일찍이면 젤 위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고 내려와서 보니 도로변에도 주차해 놓았다. 

<블랙야크 명산 100 중 23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