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23년 1월 27일 금요일
코스: 증심사 버스 종점~새인봉~서인봉~중머리재~토끼등~버스 종점 7.5km
겨울 산행은 흰 눈에 대한 기대와 약간의 두려움으로 설레는 일이다. 2월 초에 잠시 광주를 떠나 있을 예정인데 겨울산을 지인들과 함께 하고 싶어 쉬운 코스로 산행을 나섰다.
[새인봉은 측면이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진 돔 형태를 보이는 해발 고도 488m의 봉우리로서 도곡유문암이라 불리는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큰 규모의 수직절리와 함께 용암이 흐른 유상구조를 따라 수많은 쪼개짐면이 발달되어 있는데, 측면의 절벽은 수직절리를 따라 암반의 붕괴가 계속되어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정상에는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직경 20cm, 깊이 10cm 정도의 팬홀이 형성되어 있다. 새인봉의 명칭은 돔 상의 봉우리가 임금의 옥새 같다 하여 새인봉 또는 인괘봉이라 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백과사전에서 퍼온 글
잠시 숨을 돌린다. 맹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해가 났는데도 영하 3도. 예보상 오늘 종일 영하권이라 하늘이 잔뜩 흐리다. 안내표시에 쓰인 '주차장 1.2km'는 공용 주차장을 말하는 듯하다.
중머리재 가는 중간에 화장실이 있다. 하산하여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으므로, 중머리재 쉼터에서 간식을 먹고 출발~
추운 날 하산해서 먹는 늦은 점심과 막걸리 맛은 설명이 필요없다. 좋은 사람들과 수다를 섞어 마신 차 맛도 완전 꿀 맛. 이것이 겨울 산행의 또 다른 묘미.ㅋㅋㅋ
'광주, 무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산] 무등산 눈산행 (1) | 2023.12.20 |
---|---|
[등산] 무등산권 주상절리 트레일 (0) | 2023.10.04 |
무등산 지도 (0) | 2023.01.24 |
[등산] 22 새인봉 (0) | 2022.03.28 |
[등산] 22 무등산 한바퀴 (0) | 2022.03.23 |